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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법에 대한 흔한 착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1.152) 2022.02.27 23:49:05
조회 1198 추천 38 댓글 5


개운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겠다
생각이 바뀌면 말과 행동이 바뀐다
반대로 말과 행동이 바뀌어도 생각이 바뀐다
사람은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말과 행동과 생각에 큰 괴리가 있는 것을 견디기 어려워 한다

사람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
호르몬이 시키는 명령을 거부하기란 상당히 힘이 드는 일이다
이제 막 수음을 배운 중학생에게 100일 동안 손장난을 못하게 막는다면 미쳐버릴 것이다

그런데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절제력이 강하다
사람의 이마 부분 뇌엔 전전두엽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자존감을 담당하는 부위다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보다 나은 자신으로 가꾸고 싶도록 펌프질 하는 부위이며 자제력을 관장한다
이 부위가 망가지면 충동을 억제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진다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거북목이 되기 쉬운데, 거북목이 매우 심해질 경우엔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서 전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된다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면
속으로나 해야 할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남을 깎아내리고 싶고 골탕먹이고 싶고
남이 가진 것에 대해 아니꼽고 심술궂고
내 노력이나 능력에 비해 더 부풀려져서 보이고 싶은 등등의 비뚤어지고 좋지 못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우게 된다

이런 행동을 하면 앞으로 나에게 어떤 책임과 처벌이 뒤따를지 고려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 함부로 행동해버리게 된다

사단칠정에서 사단四端이란 인간이 다른 짐승들과 다른 네 가지 실마리를 말한다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그것인데
전전두엽의 기능이 망가진 사람에게선 그 네 가지 실마리를 발견하기 어렵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 무엇보다 최선이고
좋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는 것이 두 번째고
대운의 흐름이 좋은 것이 세 번째인데
그 세 가지를 다 갖춘 사람은 이미 개운법이 필요가 없는 사람이고

가장 확실한 개운법은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는 것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것
명상과 성찰을 습관들여서 내 말과 행동과 생각과 감정이 제자리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는 것

그러면 내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떠날 것이고
좋은 기운의 사람들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울 것이다

개운법에 대해 흔히들 하는 착각은 자신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저절로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될거라는 착각도 있다

사람의 행복을 좌우하는 건 어떤 환경에 있든 자기 자신과 삶과 운명을 긍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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