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시점부터 자유가 없는 거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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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숨쉬듯 여혐 하는데 헤어져야 할까? 페미는 아닌데 남친한테 계속 여혐 발언 듣다보니까 페미가 될 것만 같음일례로 유튜브로 예비신혼부부 집에 놀러간 남편 친구가 여자 강ㄱ한 얘기를 듣고 있었는데그걸 듣던 남자친구가 “여자가 얼마나 예뻤으면ㅋㅋㅋ” 이러는거임심지어 자기 말이 잘못된 걸 전혀 인지 못함여혐 빼면 평소엔 진짜 다정하고 착한데 만난지 얼마 안돼서 그런걸까? 저게 본성 작성자 : 역갤러

세상에 태어난 시점부터 자유가 없는 거라고 보면 됨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2.02.28 09:58:50

조회 92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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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에 아무것도 인지할 수 없었던 상태가 행복한 거고 자유로운 상태임

자식이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태어나게 만들어 고통을 받게 만든 부모들은 쓰레기고

부모들은 자식들의 존재하지 않을 자유를 빼앗음

태어나서 존재하니깐 각종 일이 터지는 거임

기쁨 슬픔 괴로움 증오 등

큰 틀로 한 단어로 정의하면 "세뇌"야

학교, 공부, 부모의 가르침, 타인의 생각을 주입받은 사람들

너는 너의 자유의지로 학교에 간 적이 있음?

너는 너의 자유의지로 학교에서 공부를 했음?

너는 너의 자유의지로 생명체로 존재하게 된 거임?

너는 너의 자유의지로 부모의 가르침을 들음?

과거나 현재나 자유의지가 없이 그저 남들 하니 한 거야

일평생을 자유의지와 자기 줏대 없이 그저 남들이 주는 정보와 생각만 "주입"을 받고 "세뇌"를 당해왔으니깐

부모 욕을 패륜이라고 치부하면서 금기시함

그걸 잘못됐다고 하고 부모 말 안 듣는 자식은 패륜아라고 하고

유교같은 종교나 도덕교육으로 세뇌하면서 사회 질서 유지하는 거지

공부를 했다는 것조차도 남이 만든 지식들, 누군가의 왜곡된 것을 받아들였고 그게 사실인양 믿음

그냥 다 너무 깊게 세뇌되는 거다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과 부정적이란 단어를 선호하는 곳에 투표하라고 하면 긍정적이 거의 몰빵이야

여기서부터 내가 말한 "세뇌"란 게 감이 올 거임

대다수 사람은 왜 긍정적인 것을 선호할까?

부정적인 게 나쁘고 이상하고 싫다고 세뇌됐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게 오히려 좋은 효과를 얻는 경우도 많아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현실을 냉혹하게 받아들여서 현실적으로 대처하기도 하지

반면 긍정적 사고만 있으면?

부당한 일이나 세뇌를 당해도 그게 세뇌임을 인지할 수 없고 무조건 순응하게 됨

이렇게 세뇌를 깊게 당한 비현실적 긍정론을 사고하는 사람들은 절대 절대 자기들이 그 상황에 오기 전까지 인정을 안 함

설령 그 상황이 자신에게 와도 현실을 부정하고 계속 좋다고 말하는 정신병자가 돼버리는 게 비현실적 긍정론의 사고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임

내가 아무리 말로 대화로 토론으로 자료로 통계로 논리로 입증하고 보여줘도 안 믿고 부정함

세뇌돼서 부정해야 될 거를 긍정하고 긍정해야 될 거를 부정하는 거지

그냥 무조건 살아온 세뇌의 세상에서 못 깨닫고 살다 죽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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