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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기신이 힘든 이유(경험담)모바일에서 작성

ㅋㅋ(114.129) 2021.09.22 13:59:54
조회 637 추천 53 댓글 1

초년 기신이 힘든 이유는 간단하다.
초년용신에 비해서 힘든 일을 많이 겪기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 집안 문제, 교우 관계 문제, 학업 문제 등
이리 저리 끌려다니면서 상처를 입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유없이 담임선생님이 나만 싫어한다거나,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다거나 등등,,,
더 심한 경우 왕따, 학폭,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마음속에는 나쁜 감정들이 축적된다.
한 번 생긴 상처는 순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이 아니다.
임시방편으로 덮어두는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30세의 초년용신자와 초년기신자를 비교해보면 생각하는 방식이 아예 다르다.
초년용신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세상사람들은 나한테 친절한 것이 당연하고,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건 당신이 원인제공을 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사주, 타로 믿지도 보지도 않는다. 믿는 사람 병신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으로 모든 것이 극복 가능하다고 본다.
내가 잘 나고 제대로 행동해서 순탄한 인생이 이어져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초년기신자에게 세상은 두려움 그 자체다. 상처와 나쁜 감정이
축적되어 있어서 세상을 아름답게 보기 어렵다. 경계심이 많다.
가끔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불안하다. 좋은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좋은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주, 타로 맹신하는 경우도 많다. 초년기신자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딱 하나다. ‘그래도 내일이 나을거야. 내년이 나을거야.’
자기자신을 다독이면서 자살하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결국 용신운에 접어드는 초년기신자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돈을 버는 것도, 복수를 하는 것도 아니다.
바로 초년에 축적된 나쁜 감정, 상처를 어루어만져주고 해소하는 것이다. 그래야 과거가 발목을 붙잡지 않는다.
우리는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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