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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궁론 에세이 - 지지의 생극제화, 형충회합 ■

휴ㅅ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01 18:25:40
조회 2892 추천 46 댓글 23




















천간은 생극제화만 지지는 형충회합만

살펴볼 수 있다는 주제의 글을 보았는데,

한 말씀 드려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지지가 생극제화가 안된다고 하는 논리는

사주의 고서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구가 가지고

있는 방향성(공전,자전)자체를 통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해야합니다.


예컨데 지지는 지구가 공전, 자전을 하며 보이는

계절성(4계절)의 형태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공전이야 당연히 여러분들이 아실 것이고,

자전은 하루 24시간을 6시간씩 4번을 쪼개어

4계절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매일

하루하루 4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비록 태어난 월이 화왕절이라 해도

수왕절에 해당되는 시간대에 태어난 사람은

화왕절의 성향이 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제 시리즈 휴궁론을 보면 이해가능)


그렇기에 명리학에서 다루는 지지의 생극제화는

분명 존재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하여 월지와 시주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야

명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모든 논리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잊지 마세요)


자 그렇다면 지지의 형충회합은 무엇인가?


운동성과 방향성에 따른 "방위"에 가깝습니다.

(동-서-남-북, 및 방향성)


예로들어 "육합"을 설명할 때, 이 육합 운동은

음양의 교차 운동으로 여러 육합이 존재하고,

간단하게 진유합을 예로 들자면,


지구는 기울어져 있고, 유금이 위치한 곳

그리고 진토가 위치한 곳을 종이에 그린 뒤,

반으로 접으면 진토와 유금이 맞닿아 합이 되며,

충 역시도 기존 위치에서 서로 반대 방향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지지의 형충회합은 뱅글뱅글 지구가 도는

"방향성" 그리고 "방위"의 운동성에서 나오는

결과인 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지구"가 움직이며 발생되는

결과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합과 충을 떠나 생극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이 계실텐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역학"은 사람이 아니라 "지구"를 중심으로,

또는 지구 그 이상의 고차원을 연구하며

행해지는 것이고 "명리학"은 지구가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살피는 학문입니다.


"명리학"으로 공부를 한다면

생극과 방위 운동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위 합, 충 설명은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태양계에서 사람이 아닌 "지구" 중심으로

발생되는 이론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본디 생극제화는 음양오행에서 일어나는

원소간의 변화입니다.


지구가 공전하고 자전하면서 

무엇을 생하고 무엇을 극 한단 말입니까?


지구가 공전, 자전하면서 오행을 만들어내고

생과 극을 이루어 낸다면, 그것들은 오로지

"사람" 또는 지구 내에 어딘가에 존재할

원소 부유물들에게 향하는 결과일 뿐입니다.


그것은 "지구"의 의도가 아닙니다.


그냥 부유물들에겐 얻어 걸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학"으로만 공부한다면

"생극제화"는 지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 지구가 공전을 하면, 사실상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화기에 가깝고 멀어질수록

수기에 가까운데, 이러한 수화의 생극 대칭을

지구의 공전 운동만으로 실제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절반이 뜨겁고 절반은 차갑고 그런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뜨거운 계절에 지구가 자전하면서

식는 경우는 다릅니다.(위도, 경도의 차이)


하지만 "명리학"으로 접근한다면 다릅니다.


우리는 "부유물들"입니다.


그러한 지구 내에서 지구 중심으로 생과 극을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구의 운동성에

따라서 죽고 살고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형충회합은 "지구"의 운동성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명리학으로 본다면 우리는 지구의

부유물들이며, 그로인해서 생과 극을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변화를 살필 수 있습니다.


'이게 생극제화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지?'라며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음과 양을 기준,

그리고 오행을 통하여 사람을 정립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갑.을 木)형 인물

어떤 사람은 화(병.정 火)형 인물

어떤 사람은 토(무.기 土)형 인물

어떤 사람은 금(경.신 金)형 인물

어떤 사람은 수(임.계 水)형 인물


그리하여 우리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따라서

생과 극을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지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 기준의 "명리학"에선

생극제화가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논리에, 누군가가 지지에서 생극제화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면, 그는 "명리"가 아닌

"역학"을 공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사실 누구의 말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러한 저의 글을 완독 하셨다면,

저는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역학(易學)"을 공부하고 있습니까

"명리학(命理)"을 공부하고 있습니까




- 끝 -




[시리즈] 휴궁론을 통한 심리안정 내역
· ■ 휴궁론 빛을 받은 많은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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