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넥슨 창업자도 겪은 우울증.."죽고 싶다" 말하면 경고음 울린 것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3.01 23:15:32
조회 309 추천 0 댓글 0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지난 2월 말 미국에서 숨졌다.
향년 54세. 김정주 창업자는 우울증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들어 증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게임 산업을 견인한 유명 기업인이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것이다.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이나 기업인이 우울증을 겪은 사례는 많다.
우울증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질병이며, 의학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1월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의미 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살로 숨진 121명의 유가족 151명을 조사했더니, 사망자 10명 중 9명이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

자살 사망자가 목숨을 끊기 전까지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은 비율은 15%, 사망 한 달 이내에 정신의료기관을 이용한 비율도 전체 25.1%에 불과했다.
우울증은 죽음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나 홀로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에 걸리면 괴로움을 잊거나 처진 기분을 복돋우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자살 사망자 10명 중 3명이 술을 마신 상태로 세상을 등졌다.

우울증은 경고음도 울린다.
심한 우울증에 걸린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가 있다면 "죽고 싶다"라는 말을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된다.
이는 자살을 예고하는 경고음이기 때문이다.자살 경고음은 크게 언어와 행동, 정서 분야로 나뉜다.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면 죽음을 막을 수 있다.
이를테면 "먼저 갈 테니 잘 지내라"거나 "총이 있으면 편하게 죽겠다"라는 식의 자살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위험한 신호다.

밥을 거의 먹지 않고 갑자기 재산을 처분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나눠주는 행동도 자살 경고음이다.
외모 관리에 무관심해지고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고 애쓰는 것도 눈여겨볼 행동이다.

고위험 우울증 환자는 유명인의 자살 소식을 다룬 언론 보도에도 관심을 보인다.
정서적 신호로는 웃음과 말이 사라지고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거나 대인기피증을 보인다.일명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은 환자 스스로 병에 걸린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진료 과정에서도 우울증 환자들이 병 자체를 부정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우울증 발병은 대개 30~40대부터 많아진다.
여성은 산후 우울증 또는 갱년기 증상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반드시 받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363028 잉!! 엄마 아기(223.39) 22.03.05 29 0
1363025 . (112.145) 22.03.05 17 0
1363023 밤낮이 개판이라 낮에 자고 새벽에 깨어있음 모헤(220.92) 22.03.05 35 1
1363021 안철수의 년월 천간의 기능 ㅇㅇ(1.233) 22.03.05 58 0
1363017 북구 성대모사 루돌프(39.7) 22.03.05 25 0
1363016 수랑 목이 강하면 ㅇㅇ(223.39) 22.03.05 40 0
1363015 낮잠자 낮잠 피부미용 ㅇㅇ(176.160) 22.03.05 68 0
1363014 창광 아들 때문에 유튜브 망한거 아님? ㅇㅇ(126.193) 22.03.05 366 19
1363012 구혜선 보면 사주 없는 거 같음 [11] ㅇㅇ(118.235) 22.03.05 886 8
1363010 본가, 본집 이라는 표현 ㅈㄴ 오그라들지 않음?? ㅋㅋㅋㅋ [3] ㅇㅇ(223.38) 22.03.05 212 1
1363009 안철수는 년월지 인목때문에 저렇게 성장할수 있었던거임 ㅇㅇ(1.233) 22.03.05 122 1
1363007 인성용신인데 핵기신운에 젤 잘한 짓이 의심한거임 [13] (223.38) 22.03.05 510 29
1363005 월주 정인들 애미복 없긴 하더라 ㅇㅇ(126.193) 22.03.05 131 3
1363004 브베.회심의 성대모사 루돌프(39.7) 22.03.05 26 0
1363002 해킹은 ㅂㅅ이라 할짓없어 그럼 ㅇㅇ(223.38) 22.03.05 35 2
1362999 효명작명 22년 10월 까지 예약 꽉참 ㅇㅇ(126.193) 22.03.05 419 0
1362998 쓰레기년들 ㅇㅇ(122.42) 22.03.05 31 2
1362996 지능 낮은 새끼들이 남 찬양함 모헤(220.92) 22.03.05 32 0
1362995 더큼학당은 돈에 눈이 멀었냐? [6] 으후(220.79) 22.03.05 536 21
1362991 안철수 월지는 엄마임.. [2] ㅇㅇ(1.233) 22.03.05 116 0
1362990 가난한집사람들은 배려를 약한걸로 [4] ㅇㅇㅇ(121.133) 22.03.05 124 11
1362989 임인년 되니까 내 과거가 너무 후회스럽다 [3] ㅇㅇ(118.39) 22.03.05 303 8
1362987 정인격인데 투간한 정인격아님 ㅇㅇ(106.102) 22.03.05 70 0
1362986 남 찬양하는 등신들이 젤 한심함 모헤(220.92) 22.03.05 28 2
1362983 촉점러들아 오늘내가 받을돈 300만원 업? 다운? 곧 결과나옴 ㅇㅇ(211.213) 22.03.05 16 0
1362982 암욜맨 루돌프 루돌프(39.7) 22.03.05 13 0
1362980 여자들 젤 이해안가는 행동 [2] ㅇㅇ(223.38) 22.03.05 124 1
1362979 이제 시작하기엔 나는 너무 늦은걸까. ㅇㅇ(125.130) 22.03.05 40 0
1362976 나 요새 기분이 오락가락임 [1] 모헤(220.92) 22.03.05 39 1
1362974 근데 김/정/주 사주 보면 다 결정되있는거 아니냐 [1] ㅇㅇ(1.233) 22.03.05 246 4
1362973 지들자식이 지들이했던짓 백배천배로 되돌려받길 ㅇㅇ(122.42) 22.03.05 26 0
1362970 피해자 사생활 교묘하게 캐내서 대놓고 비방글 올리는범죄자들있음 ㅇㅇ(122.42) 22.03.05 49 0
1362967 오늘 안나가고 잇다가 사전투표만 하고 다시들어와야겟음 [1] ㅇㅇ(27.119) 22.03.05 21 0
1362966 지가범죄할때 낄낄대다가 본인이 한짓 현실에서 까발려지려니 ㅇㅇ(122.42) 22.03.05 33 0
1362963 어휴재수없어 ㅇㅇ(122.42) 22.03.05 21 0
1362962 역시 근본있는 금수저 집안 아이들은 이름이 [160] ㅇㅇ(223.39) 22.03.05 15406 409
1362961 돼지발정제 운운했던 사람은 혐오스럽다고 하고 ㅇㅇ(140.247) 22.03.05 29 0
1362955 친구 생일선물 모니터암+가습기 ㅇㅇ(112.171) 22.03.05 29 0
1362952 김부선 챌린지잼 루돌프(39.7) 22.03.05 27 0
1362951 지들자식들 본인들이 한짓 백배천배 쳐받길 ㅇㅇ(122.42) 22.03.05 29 0
1362949 안철수는 사주가 남좋은일 하는 사주임 [4] ㅇㅇ(36.38) 22.03.05 197 0
1362946 친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서 종목 골라 투자하는 경우 ㅇㅇ(140.247) 22.03.05 42 0
1362945 개미 키도커보임 눈만봐도 느껴져 ㅇㅇ(223.62) 22.03.05 33 0
1362944 저 시진핑 신상정보는 왜 돌아다니는거임 ㅇㅇ(14.4) 22.03.05 42 0
1362943 범죄로 남사생활캐면서 외모집안평가하며 약점잡아낄낄대는애들 ㅇㅇ(122.42) 22.03.05 32 0
1362942 나 남자라 잘 모르는데 스벅 깊콘있는데 [4] ㅇㅇ(223.38) 22.03.05 53 0
1362941 개미 눈크고 콧대살아잇고 예쁘네 ㅇㅇ(106.102) 22.03.05 29 0
1362938 남잔 통통해도 됨 난 살찌니까 숨쉬기 힘들더라 ㅇㅇ(223.38) 22.03.05 29 0
1362937 안철수 또철수 - 허경영 예언 적중 ㄷㄷㄷㄷㄷㄷ ㅇㅇ(61.79) 22.03.05 54 0
1362936 내 이상형 ㅇㅇ(175.126) 22.03.05 45 0
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민호, ‘짠한형’ 출연 [공식] 디시트렌드 12.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