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열한 사주고 수목용으로 알고 있음

사오미대운 지나 갑진대운으로 들어옴.

이게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변한거 같아서 써봄.

1.이사함. 평생 지방 촌구석에 처박혀 살 줄 알았는데 생각치 못한 기회로 서울로 올라오게 됨.

2.백신 뭔가 불안해서 맞기 싫었는데 주변 압박으로 2차까지 맞음.. 3차 진짜 맞기 싫었는데 혹시 불이익 생길까봐 일을 못한다던가 뭐 그런..

고민하다 3차 맞는 날 늦잠 자서 시간 놓쳐서 못 맞음. 근데 그날 뉴스에서 백신패스 폐지 뉴스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갤 가니 3차 맞고 뉴스떠서 난 왜 맞았지? 하고 한탄하는 글 있더라 ㅋㅋ 

3.지금까지 항상 실패만 하고 살았고 운빨 더럽게 없었는데 점점 풀리는 거 같으니깐 좋으면서 불안하고 그렇다?

자고 일어나면 다 꿈일거 같고 깨어나면 지방의 바퀴 나오는 방(이것도 내가 더럽게 써서 그런게 아니라 이웃이 진짜 청소를 ㅈㄴ 안해서 바퀴가 번식한거 ㅡㅡ)에서 다시 눈을 뜰 거 같음.

추천곡:자우림의 something good

이유:불안한 행복을 노래한 곡이어서..

그렇지 않아? 기신대운때 고생하고 용신대운와서 막 잘 풀리는 거 같고 사람들이 친절하면 마냥 좋기 보단 이게 맞나? 싶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