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3만불 시대 됐고

서울 집중화 심해지면서 사람들이 투자처를 물색하던 타이밍에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릴 조짐이 보여서 정부가 규제책을 내놓는다는게 

결과적으로 시장을 이기려고 하던 거였는데 그 싸움에서 진 거지

민주국가에서는 정부가 어설픈 정책으로는 시장을 못 이긴다는 것을 재확인 한 거임..

근데 정부가 규제책을 하려던 이유 중 하나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측면도 잇다고 봐야함

서울집중화 심화+1인가구 대폭 증가

이 수요가 갑자기 폭발해버린 거로도 볼수잇는데

사실 이럴 조짐이 이미 있었음

그래서 사람들이 서울집값 더 하락하면 그때 사자는 생각으로 버티던 게

공급은 없으면서 규제책부터 나오니까

심리가 엄청나게 자극된 거임

여기에 당연히 투기세력 붙고 한정된 주택량에 기존 대기 수요들 전부가

일시적으로 매매로 달라붙어버리니 폭등이 된 거...

일단 정부가 공급없이 규제부터 하려는게 패착은 맞다

그리고 이전 정권 10년동안 주택량을 서울집중화+1인가구 증가 수요에 맞춰서

공급량을 대폭 늘렸던 것도 아닌걸로 암

사람들이 집값 하락되면 사자는 생각 때문에 전세로 엄청 버티던 터라 오히려 집을 사지 않는 경우도

많았던 측면도 있고, 이명박때는 노무현때 공급량 늘린걸로 주택량 혜택 본 걸로 알고 있음.

주택 건설하면 그게 몇년 뒤 완공되니까..

어쨌든 주택 구매 대기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잇었다는게 사실이지..

근데 그 수요와 공급 균형을 못잡고 오히려 심리자극해서 폭등시킨 건 정부 잘못인데

그냥 누구 정권이어서 이랬다라는 문제로만 책임전가시키기엔

부동산은 긴 시간동안 누적된게 나타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는걸 간과하면 안됨

일단 한국은 서울집중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국가가 부자가 되엇음

분배가 잘 안될 뿐이지 있는놈들은 존나 돈 많고

그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지

이런 사람들 규제하겠다고 하다가 망한거고

그 패착 중 하나가 공급량 부족임

그건 이번 정부 잘못(어차피 이번 정부가 주택 건설해도 임기말이나 끝나고나 완공임)+

전 정부에서 주택 구매 안한다는 이유로

잠재적 대기수요를 충족할만큼 집을 새로 짓지 않은 것도 문제로 작용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