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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김건희, 사주에 미쳐 혼을 다 부어버린 사람"

ㅇㅇ(116.255) 2022.03.10 02:56:30
조회 1327 추천 11 댓글 0

"내가 아무리 무당으로서, 내가 점을 보고 맞추긴 하지만 회의감이 든다. 김건희 씨는 무당인 내가 보기에도 사주에 거의 반 미쳐서, 거기에 혼을 다 부어버린 것 같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사주에 미쳐 혼을 다 부어버린 사람'으로 기억했다는 한 무속인의 발언을 전했다. 이른바 '무속 중독'이다.

김 의원은 6일 유튜브 〈김의겸TV〉를 통해 "무속 논란을 취재하던 도중 김씨에게 사주와 점을 여러 차례 봐줬다는 한 무속인을 알게 됐다"며 "궁금한 점이 많아 보좌진이 직접 찾아가 그를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증언의 신빙성을 체크했고, 김씨의 이력과 당시 정황 등을 대조해 봤을 때, 언론보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알고 있었다"며 "이 무속인은 휴대폰에 김씨를 '미스사이공'이라고 저장해 두었고, 김씨가 '《미스사이공》 뮤지컬을 준비 중이다, 우리 집에 놀러오라'는 말을 자주 했기 때문에 이를 기억해 두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해보니, 실제 김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의 뮤지컬 《미스사이공》주최 시기(2010년)와 일치했다"며 결코 흰소리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무속인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씨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정보)을 전제로, 그분에게 영부인 사주는 없다"며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를 진짜 잘 뽑으셔야 한다. 그분은 정말 영부인 감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그가 김씨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 "2009~2010년 경 신점-사주 전화연결서비스인 '060서비스'에 이 무속인의 전화번호가 등록돼 있었는데, 김씨가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서 두 사람의 대화가 시작됐다"며 "특이하게도 김씨가 회사 경영상황을 말하면서 본인의 사주보다는, 코바나컨텐츠 직원들 개개인과 부사장으로 영입한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주를 주로 물어와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전하는 무속인의 발언을 들어보자.
"김씨는 자기 것보다 남의 것을 더 많이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자꾸만 김범수 아나운서 사주를 물어와서 이유를 물었더니, '회사를 알리려면 정말 유명한 인사가 필요하고, 좋은 스펙과 학력도 필요했으며, 영어도 되면서 얼굴도 알려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김 아나운서를 대외 홍보용 바지사장으로 앉혔는데, 실적이 안 나와 무지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비싼 월급을 주는데도 영업이 잘 안돼 회사 운영이 어려웠던 모양이었다."

그는 "김씨가 무속인과 잦은 통화로 친밀해진 이후 남편 윤석열의 이름까지 정확히 말하며 사주까지 알려줬다"며 "그런 탓에 현재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윤 후보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씨가 '남자친구가 검사인데, 나는 별로지만 엄마가 좋아한다.  서울로 (영전이라도) 갈 것 같냐? 서울로 근무지를 옮길 것 같냐? 검찰총장까지도 올라갈 것 같냐?'고 물었다고 한다"며 "최소한 '검찰총장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결혼생각이 있고, 그 정도는 돼야 자기 사업이 클 수 있다'고도 말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참으로 기이한 일"이라먀 "만일 윤 후보가 당선돼서 김씨가 청와대 안주인이 된다면 장관, 차관, 청와대수석, 비서관을 뽑을 때도 사주관상을 볼 것 같다"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는 "실제로 김씨의 박사학위논문이 사주-궁합-관상이 아니었느냐"며 "결혼도 자신의 사업상 필요와 성공을 위해 한 것처럼, 매사를 성공여부로 판단하는 것 같다. 그런 남편을 진짜 대통으로 만들게 되면 어떤 도움을 받으려 할지 섬뜩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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