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때 어렴풋이 딩초시절 추억이 남아잇음
그때 선생님들 일부 진보적인분들 노무현지지자들이엿음
그 젊은 선생님들 자기들끼리 까페만들어서
창의성 개발교육에 힘쓰겟다고
노래 시 산문 그림 이런거 엄청 신경쓰셔서
나 딩초때 크로키랑 기초 소묘개념 다 배운거긔
강가 가서 식물 관찰하고 그리라그러고
그림일기쓰라그러고
토론위주 수업도 시도햇긔
그때 전라도 어떤 분교에서 근무하던 교사 김용택시인이
애들이 쓴 시로 노래만들어서 배포하고
좌성향 선생님들 통키타 치면서 알려주셔서
창우와 다희가 좋아한대요
이런노래 배웟엇긔

그당시에도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사람도 잇엇음
국영수 안가르치고 딴따라 만든다고
영어교과서도 정권교체 이후에 인쇄 컬러풀하게 바뀌고 씨디도 딸려오고 챈트랑 노래같은거 알려주고 진짜 재밋게배웟음

이명박때는 중고딩때엿음 그냥 생활태도 벌점제만들어서 내신에 반영하고 입학사정관제 논술입학 그런거 생겻는데 다 사교육없이 지방학교에서 뭐 해주는거없어서 시도 불가능햇음

근데 문정부 바뀌고나니까 다시 바꿔보겟다고 애들 학교 나가는 횟수도 바뀌고 휴일도 좀 빈번하고 달라졋더라
애들 그때 영어과외 했엇는데 좀 혼란스럽다고 하긴햇엇음
근디 그게 한번에 바뀌는게 쉽지않아서 어쩔수없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