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없으면 감각적인거에 집착을하게되긔
그래서 음식을 먹어도 내맘에 쏙드는맛이 나올때까지 브랜드를 바꾸고 투어를 하면서까지 연구를 하는거긔

목이 적당히있으면 어느정도의 맛에서 충분한 기쁨이 충족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라도 굳이 사회적 스탠스의 인물의 입장에대한 이해관계를 의심하거나 저런데서 왜 울어? 이런 의문가튼거 가질필요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연출된 상황에 이입이 되는거긔

목이 없으면 극단적으로 이창동감독같은 딜레마에 같인 인간의 처절함 뭐 이런 설정이 탄탄해야만 느낄수잇는 카타르시스 혹은 김기덕 감독같이 아무나 다가갈수 없는 상황에 설득을 시키는듯한 모순적인 극단적인 감정에 몰입이됨
그래서 알콜 담배 커피같은 향이 강하고 중독성을 띄는 기호식품을 쫓게되는 성향을 갖게되는것같음

나랑 아빠가 사주안에 목이 하나도없음 그래서 집안식구들 다 아무식당 들어가서 재밋고맛잇게 먹는데 아빠는 수일간이라 굳이 손안벌리고 밖에서 기다릴게 안먹고만다 그러고 차로가든가 들어가서 제일싼거 아무거나 먹음. 나는 가성비 안떨어지면 시간 할애하기 싫어해서 맛집 찾아서 가는길까지 다 플랜해둠

목이들어오면 싸구려커피든 일반커피든 그냥 마냥 즐거운게 뭔지 느끼게됨 맛이없어서 빡치고 하루 일진이 사나울정도로 좆같아하는게 좀 덜해짐

어제 세탁방가서 세탁기 돌아가는거 5분남겨두고 옆에잇는 가게에서 콘아이스크림 조그만거 사서 먹엇는데
존나 싸구려 입에서 뭔가 분리되는 기름층 나뉘는 초코맛이엿는데도 걍 그 5분이 너무 즐거웠음

그런걸 ㄹㅇ 못느끼고 살아서 자꾸 더좋은거 더좋은거 이렇게 막 쫓아다녓던것같음 그게 허세가아니라 목이타는 그런 느낌임

무자와다자가 비슷하지만 다른이유는
목이 너무 많으면 너무 욕망이 왕성해져서 작은 차이에도 감동하고 계속 맛잇는거먹고싶고 섹스하고싶고 그런거고
목이 아예없으면 느끼질 못하니까 계속 굶은사람처럼 감각을 갈구하는거
근본은 다른데 결과적인 양상이 비슷한 그런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