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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여자의 희생모바일에서 작성

제리(124.51) 2022.03.14 02:27:26
조회 244 추천 15 댓글 6

난 기혼이지만 결혼 후회함. 울 남편 진짜 한남충들에 비하면 진짜 사람다운 사람이지만 결혼, 특히 출산 육아는 여자만 손해.. 몸 망가져, 애때문에 최소 1년은 감옥생활 하니 인간관계 다 끊겨, 직장잃어(참고로 니가 무능력해서 그렇다 할 사람들 있을까봐 미리 쓰는데 난 해외대나와서 현지회사에서도 근무했었고 한국 와서도 좋은회사 근무했음. 남편직장때문에 퇴사함. 내가 잘났다는게 아니고 나도 결혼여부만 떼어놓고 보면 남들처럼 평범한 취준생이라는거), 애 낳고나면 돈 적게 주더라도 칼퇴시켜주는 직장이면 감사하게 다녀야하니 자기발전 없는 단순사무직이나 진상들 판치는 마트나 몸쓰는 청소일밖에 없고.. 남편보다 돈 못번다고 맞벌이는 맞벌이대로하면서 애 챙기고 집안살림하면서도 그 돈벌거면 집에서 애나 보는게 낫겠다며 무시당함. 그나마도 직장맘은 사람들 위로나 받지 전업맘은 사람취급도 안해요. 판만 봐도 전업이 왜 힘들죠? 이런식의 글 이삼일에 한번씩은 꼭 보는것같고 전업은 힘들어도 불평도 하지말라 아예 입닥치라는 사람들도 많음ㅋㅋ 낮에 식당가에 애엄마들 나가는걸로 팔자 좋다고 비꼬던데 그럼 애엄마는 하루종일 집에서 애랑 갇혀있거나 키즈카페만 가야하나? 니들은 직장 퇴근하고 밤에 안나가요? 밤에 못나가니 낮에라도 답답해서 나가는건데... 애엄마는 애 낳았다는 죄로 죄인처럼 매일 하루종일 집구석에만 쳐박혀있어야하나? 얼마전에 한화아쿠아플리닛에 재규어 미쳐간다고 기사났었죠.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넓어봐야 이삼십평되는 집안에 매일 갇혀있으면 사람 미쳐요. 그것도 말못하고 하루종일 징징대기만 하는 애랑 같이 갇혀있으면 더더욱. 며느리가 시가에서 일 안하면 그 시어머니는 며느리 일도 안시키는 좋은 시어머니이고 사위가 처가에서 일 안하고 손님대접받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로 사람들이 인식하고있음. 그냥 이 나라에서 엄마, 며느리, 아내는 희생하는게 당연한 사람이고 그 누구도 그 희생에 대해 고마워하지않음. 스스로 선택했으니까 힘들어도 불평하지말라고 강요하지요. 암튼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나는 꼭 혼자 살거에요. 주변에 보면 미혼친구들이 삶에 만족도가 제일 높은거 같음.. 해외여행다니고 연애만 하면서 공주대접받고 열심히 일해서 번돈 오로지 자기한테 쓰고... 한국에서 결혼은 여자가 희생하는 부분이 너무 커요. 그것도아무도 알아주지않는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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