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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 없다고 하는 사람들 보시오.

ㅇㅇ(59.22) 2022.03.14 20:32:18
조회 956 추천 14 댓글 7

나도 정말 인복 없다고 느껴서 살인충동까지 느껴서 살인까지 갈 뻔한 사람이다.


교운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그걸 겪었고 지금은 슬슬 운이 풀리는지 마음도 평온해지고 머 같은 사람은 안 붙더라.


나도 힘든 시기를 겪어서 늘 생각을 또하고 고민하고 분석을 했음.


근데 우리가 학창시절을 돌이켜보자.


학창시절에 왕따 당하는 애가 있다 해보자.


지금 어른 되서 돌이켜봤을때 정말정말 그 고통을 느낄 정도로 큰 잘못을 한거 같음? 있다면 그건 학생 때 기준으로 판단하는거임.


대부분 누군가가 주도해서 그애를 필두로 친한애들로 확산되서 그렇게 되는거임.


당하는 애는 친한 애가 없냐? 그렇지 않음. 


그러면 왜 확산되느냐? 이유는 간단하다. 주도하는 애가 더 분위기 잡고 더 강자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애한테 붙어야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이거는 철이 들고 어른이 되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사람은 다 자기 이득을 위해 살고 이득되는 쪽으로 선택하기 마련임.


억울하게 당한 애는 실리를 못 챙긴거임. 남들은 전부다 자기 이득만 추구하는데 괜히 사람 보는 분별력이 없어서 베풀고 하다가 결과가 안 좋은거임.


남들은 손해 안볼려고 하는데 왜 베품? 그 마음은 참 선하기는 하지만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걸 난 느꼈다. 베풀어도 최소한의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한테 베풀었다면 그 정도까지 갔겠나 싶기도 하다.


무조건 남 비위 맞추고 남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좋은 게 아님. 


난 아직도 착하게 살자. 하느님 부처님 머라머라 하고 좋은글귀 남기면서 신의 영역에 도전하라고 유혹하는 사람 모가지 쳐자르고 싶음.


베풀었다는게 절대 잘못했다는게 아님. 선하게 살았다는거지. 근데 선하게 살면 안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런 애들이라는 걸 알았다면 적당히 거리두고 친분을 두고 나도 내꺼 지키고 분위기에 맞게끔만 지냈다면 그런일은 없었음.


난 아직도 기억난다. 고등학교 때 나는 좀만 잘못하면 욕 먹고 구설수 오르고 다구리 당하는 분위기였는데 어떤 애는 아무 잘못 없는애 화풀이로 두들겨패도 잘 지내더라. 이 부분이 아직도 억울하기는 한데.... 그애가 학급에서 분위기 잡는 강자였던거임.


그애가 나쁜 짓을 했잖아? 라고 얘기하는데 나쁜 짓 해도 카바가 될 정도로 자존감도 있고 힘도 있고 한 애였던거지.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힘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크기 때문에....


이거만 기억하자.


사람은 자기 이득을 위해 사는 동물이고 이득이 되는 쪽에 붙는 동물이다.


위에서 말한 줘팬 애가 나중에 어른되서 취직했는데 맞은 애가 직장 상사였으면 사과 안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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