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자체가 "대다수 혹은 당사자는 그런줄 아는데 내가볼땐 아니다. 근데 물증도 없고 인정하기도 싫다. 그러니 추측성으로 대충 넘겨짚고 몰아가겠다"  이딴 말투임

저딴 조사 쓰는거 역갤에서 처음봄 특히 공격할때 저러는데
"포용적"만큼 거슬려서 ㅇㅇ
아니 좀
단어를 뭐 저딴식으로씀..?


첫째 상황에는 보조 형용사 '보다'의 어간 '보-' 뒤에, 어떤 일을 감탄하는 뜻을 넣어 서술함으로써 그에 대한 청자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드러내는 데 쓰는 종결 어미 '-ㄴ데'를,

둘째 상황에는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덧붙이면, '-ㄴ대'는 동사 뒤에 쓰이고, '-대'는 어떤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입니다.

상황 1.김씨 - (창 쪽을 바라보며) 지금 비가 오는 것 같지?박씨 - (같이 창 쪽을 바라보며) 그런가 본데? / 그런가 본대?


그러니까 실제로 적용할때는 추측성으로너 ~하나본데, 이렇게 쓰는게아니라
너 ~했나본데
이렇게 확실한 과거의 사실을 짚고넘어가는데 쓰는게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