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대부분 100년의 한계를 갖고 태어났고
이 한정된 시간 동안
행복을 많이 누리는게 목표다

답은 의외로 쉽다자존감 높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옹졸한 사람은 모든게 다 불만이다

명리학 공부해보면
모자란 것은 채워 넣으면 되는데
넘치는 건 모자란 것보다 나은게 없다는 걸 알게 됨

어느 부분이 넘친다는 건
다른 곳에 결여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이렇게 균형이 깨져버리면
행복이 뭔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된다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행복을 구하려 하게 된다

지금 돈이 모자란 사람은
돈만 많으면 행복해질 것 같겠지만
가지고 있는 돈에 비례해서
돈 쓸 곳이 가지처럼 늘어나게 된다

자기 사주를 관찰해보고
개선할 여지가 있는 부분은 개선하고
이 부분은 노력해도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 부분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편이 낫다

공부, 기술, 명예, 부, 권력, 배우자복 등등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
자기 사주에 권력이 없는데
평생 권력만 좇다가 노인이 돼서야
내가 헛된 꿈을 꿨구나 진작 포기했으면 행복한 삶을 살았을텐데 하고 후회하게 된다

물론 운이 오게 되면 잠깐 동안 맛을 볼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자기 것이 아니면
운이 끝났을 때 고스란히 반납해야 한다

희한하게도 인간은
자신에게 결여된 부분을
어떻게든 채우려고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다른 모든 것보다 그 결여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간혹 엄청난 열정과 노력으로
그 결여된 구멍을 메꿔내는 위인들도 있다
그 성취감이 가져다 주는 행복감이
구멍을 메꾸기 위해 들인 고생과 비교했을 때
더 값진 거라면 보람이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은 그렇지 못하고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낭비하고
나름대로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을 고생으로 채우게 된다

자기 사주를 곰곰히 뜯어봐서
포기할 건 일찌감치 포기하고
한계를 명확히 파악해서
주어진 삶의 기간을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는게
결과적으로는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