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명 본적있었거든? 하나는 신축 인다녀고 또 하나는
걔가 삼주상으론 신유 상관다자였던걸로 기억하거든.
매사에 자존심 되게 강하고 잘꾸미구
자신감 넘치고 자기보다 좀 순한애들 조종하고
항상 남친들도 부유한 도련님 스타일? 인성 강한남자들만
만나서 신기했거든. 근데 꼭 얘가 결혼생각만 들었다하면 쫑남

항상 다른친구들 남친 직업 능력 얕잡아봤었어.

근데이번에 경술 편인다남 남친한테 까임 당했음. 인다남 특성대로
엄마랑 누나가 반대하니까 칼같이 자기 할말만 내뱉고 끊었다는데
그거 듣고 얘가.. 새벽에 그 남자한테 찾아가서 매달렸음.

그뒤로도 타로중독되서 재회운만 보고..

항상 잘나가는척 하는 애가 저러니까 좀 이미지가 안맞았고..
진짜 신금들도 사랑하면 저렇게 되는건가 싶었음.

근데 인다남들 진짜 여자 성격은 잘 받아주더라. 쟤 성격도 보통아니고
항상 불평 불만 있으면 인다남친한테 전화걸어서 익룡마냥 소리지르는데 경술 인다남이 그거 여유롭게 받아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