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게 가장 큰 과제가 있다면 생존이고

사람에게 가장 큰 과제가 있다면  죽음의 해결이다.

끝판대장. 죽음으로부터 해방이야 말로 인류의 염원이다.

즉, 죽음이야말로 사람의 예정된 한계다.

그래서 사람은 필멸자라 부른다.

열역학 제2 법칙에 의하면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이는 무질서도의 증가를 의미하며.

곧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쓸 수 없는 에너지로 진행되다는 의미와 통하며

생자는 필멸한다는 한계를 법칙으로서 증명해주고 있다..

설사 유전자를 조작하고 SF 뺨치는 우주시대를 연다고 해도..

우주의 무질서도는 증가할 것이며..

기약은 없지만 언젠가는 인류는 망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게 내가 죽은 후 수십억년이 걸릴지 그건 모르고

죽은 내가 알바도 아닌거 같긴 하다만...

적어도, 지구상의 생명은 태양의 변화로 멸망할 것이다.

삼계화택. 우주-삼계가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디로 피하면 살 수 있을가?

숙생의 숙제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도를 닦고 연구했으나...

황금이 귀한들 눈에 뿌리면 눈병만 나지 않겠는가..!

정말 휴거가 있다면 휴거 좀 왔음 좋겠다.

완전한 절대자에의해 찌질한 사람들

불완전한 이 피조물들. 구원 좀 받자.

윤회를 믿는가..? 인과를 믿는가..?

그럼 답은 하나다. 

교육의 발달로 이젠 우격다짐이 통하지 않고 

이치로서 규명해야하는 시대다.

누구나 도를 닦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그 도는 여러가지 형태일 것이나.

각자에겐 진리일 것이다.

사주명리학 또한 그 시대정신을 피할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