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도 혜성처럼 등장해서 대통령됐지만 행정수도 이전으로 헌법소원?까지 있었고, 임기내에 탄핵위기에 몰렸었고 임기내 지지율도 제일 안좋은 대통령이었음.
말한마디에 늘 시끄러운 말들이 생겨났음.

윤석열도 왠지 그런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당선된지 10밖에 안지난 시점부터 전국이 시끄럽고 말 많은거보면 앞으로 5년은 어떨지 뻔함.

국민들의 갑작스런 지지로 칼잡이가 얼결에 대통령자리에 올라서 민주주의가 뭔지 고민이나 해본적 있겠음?  
칼을 무자비로 휘둘렀더니 국민들이 환호하고 대통령 시켜줘. 그럼 하던거 잘하면 되겠구나싶겠지.

준비없이 운으로 갑자기 대통령이 되니 뭐든지 서툴고 불안정함. 정치를 쭉 해왔던 사람은 적어도 국민 무서운거 알고 타협할줄 알고 물러설줄도 아는데, 저렇게 갑작스런 푸시로 당선되면 밀어붙이는것만 잘하지 타협하고 물러설줄 모르는데 국민들 지지가 사그라들면 그땐 정치를 어찌해야할지 알겠음?

임기 시작도 전에 이리 국민들 걱정하게 만드는 대통령도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