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 기자(=순천)(kailas21@hanmail.net)]
▪지역구 5명·비례1명…김준희·김재진·최미희·유영갑·이연숙·문영미

제7대와 8대 순천시의히에서 열명이 부럽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던 진보당 유영갑 시의원.

유 의원에 앞서 최미희·김석·신화철·이복남 시의원 등 진보당(전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 출신 지방의원들은 일찍이 순천시의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진보당은 “5년 전 ‘이게 나라냐?’라고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촛불로 적폐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고 나서 일 똑바로 하라고 국회도 지방권력도 다 밀어주었다”고 지적하면서 “5년이 지난 현재 결과는 적폐세력의 완벽한 부활로 다들 기가 막혀 하며 민주당에 분노하고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기댈 곳을 찾고 있다”라고 민주당을 성토했다.

이어 “기득권 세력끼리 시계추처럼 권력이 왔다 갔다 하니 해봐야 별 볼일이 없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고 성장해야 이런 불행한 정치역사를 끝낼 수 있다”라며 “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 진보집권의 시작을 순천시의원 후보 김준희·김재진·최미희·유영갑·이연숙·문영미는 진보당 대통령후보 김재연과 전남도지사 후보 민점기와 함께 위대한 정치혁명의 대장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출정을 알렸다.

이들 진보당 6인은 “전남의 정치1번지 순천을 바꿔가고 선거 때만 머슴이며 끝나고 나면 왕 노릇하는 정치인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라며 기존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진보당은 시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들을 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복지와 민생정책의 원조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보당은 기득권 세력의 눈치를 보며 왔다 갔다 하지 않고 항상 시민들 편에서 투쟁해온 의리의 정당이다”면서 “진보당은 모진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노선으로 하는 신념의 정당으로 순천시민들이 요구하는 민생공약으로, 순천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희 (도사(오천지구)·상사·남제/가선거구) 후보. 김준희 후보는 순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하고 태백산맥 문학기행 단장을 역임했다.

🔼김재진 (덕연·조곡/마선거구) 후보. 김재진 후보는 20대 학생운동과 청년운동을 해왔으며, 2번의 수배와 3번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한길을 걸어왔다.

🔼최미희 (왕조1·서면/바선거구) 후보. 최미희 후보는 순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 상임대표, 현)여순10.19진상규명범국민연대 준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유영갑 (황전·월등·승주·주암/사선거구) 후보. 유영갑 후보는 현)순천시의회 재선 의원이며, 현)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현)진보당 순천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연숙 (왕조2동/자선거구) 후보. 이연숙 후보는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순천여성회 회장, 현)진보당 전남도당 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왕조2동에 23년째 거주하고 있다.

🔼 문영미 (비례대표) 후보
문영미 후보는 광주 산수동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순천시여성농민회 사무국장,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전남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