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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쌀에서도 발암물질, 독성물질이 발견됐다."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3 23:52:18
조회 83 추천 2 댓글 2

https://news.v.daum.net/v/20220323202101308


어제 열린 환경운동연합의 기자회견 광경입니다.

낙동강 쌀에서도 발암물질, 독성물질이 발견됐다.

문제가 된 건 마이크로시스틴이라고 하는 독성물질입니다.

이 독성물질에 대해서 지적이 나온 건 지난해 여름부터입니다.

보시면 미국 레저활동 금지 기준으로는 최고 245배. 물이 그만큼 오염돼 있다는 거죠, 독성물질에 의해서.

이게 2021년 8월. 올 2월에는 낙동강 주변 노지에서 재배된 무와 배추에서도 이 물질이 나왔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환경단체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내용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이제는 무, 배추뿐만 아니라 물, 무, 배추 외에 쌀에서도 검출된다.

이 물질은 간, 폐 등등 하고 생식 독성을 띤 위험 물질이다.

프랑스 기준으로는 생식 독성 기준의 15.9배, 16배나 해당되고 이건 쌀입니다.

거기에 무, 배추까지 합치면 독성기준의 20배가 넘는다라고 하는 결론입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레저활동 기준, 간 손상 기준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마는 가장 엄격한 기준이 생식 독성 기준입니다.

생식 기능, 임신 출산, 태아의 발육에 유해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장 엄격한 기준이기는 합니다.

그다음 보시면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일단 정부가 신속하게 검사 관련 법을 추진해서 검사를 하고 그것과 함께 도대체 여기에서 길러진 무, 배추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디까지 가나.

또 쌀은 어떻게 소비가 되고 있나를 다 조사를 해야죠.

그다음에 일단 녹조로 인한 독소니까 녹조를 해소하려면 보를 열어서 물을 흘려 보내야 됩니다.

그다음에 물을 그냥 흘려보내면, 계속 다 흘려보내면 되지만 그러면 취수, 양수장 이걸 운영해야 되는데 이게 문제죠.

그럼 그 구조를 바꿔야 됩니다.

한강, 낙동강만 이 구조를 바꾸는 데 9천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와 있습니다.

4대강 보의 수문부터 여는 게 해결의 실마리라고 하는 의견은 어제, 오늘의 의견이 아닙니다.

보시면 이게 2019년 6월 기사군요.

낙동강은 녹조가 창궐하고 금강은 맑은 물이 흐르는데 그 차이는 보 수문을 열고 닫는 문제밖에 없다.

그다음에 밑에는 중앙일보입니다.

2021년 4월. 금강, 영산강 깨끗하게 95% 녹조가 줄더라.

그런데 낙동강은 조금만 열었더니 안 줄더라고 하는 거죠. 정부 각 부처는 확실한 연구 결과와 관련 법의 규정을 기다리느라고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는데 이제는 또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는 그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시면 대통령 당선인의 4대강 공약에서는 4대강을 자연으로 되돌려놓는 정책을 폐기하고 4대강 보를 그대로 유지한 채 4대강을 관리해나가겠다는 쪽으로 공약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 부처들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또 언론들의 보도도 벌써부터 달라진 느낌을 살짝 줍니다.

낙동강 쌀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전한 언론들이 얼마나 있는지 제가 한번 다 세어봤습니다.

이만큼은 경북과 경남, 부산 지역 언론들 다 보도를 했고 중앙언론중에서는 KBS, MBC, YTN, 연합뉴스, 국제뉴스, 뉴스핌, 뉴스1.

방송과 통신이죠.

그다음에 나오는 이름들을 보십시오.

한겨레, 오마이뉴스, 뉴스타파 정도까지 익숙한 이름이고 그다음부터는 중앙일간지와 종편들 다수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의 문제지 낙동강 4대강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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