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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와 태어나지 않은 자가 거대한 성공이다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2.03.25 12:30:27
조회 64 추천 0 댓글 0

죽은 자와 태어나지 않은 자가 성공인 거는 이미 비활성화된 존재로서

사실상 무기체 무기물이거나 혹은 유기체 유기물로 이루어졌어도

이미 비활성화 됐기에 바로 무기물로 반드시 바뀌고 아무런 의식도 못 느낀다

비활성화된 존재 무기체들 돌, 흙, 광물 이런 걸 높게 평가하는 건

바로 100%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느낀다는 건 좆같은 거고

비활성화된 존재는 느낄 수 없는 0% 그 자체다

당연히 죽은 자는 썩으면 흙으로 무기물로 비활성으로 바뀌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는 물질로 구성도 되지 않은 자연 어딘가 무기체 일부다

지구상에 태어난 인간들이 죽음을 선택한다는 건 원래대로 돌과 흙처럼 비활성 존재로 가고 싶다는 거고

장담컨대 돌과 흙 이런 비활성화된 무기물은 노동의 고통, 인간으로부터 전해지는 고통, 질병의 고통

그 어떤 것도 100%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이 영원히 이렇게 변함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는 거

그리고 알다시피 인간의 비극과 참극의 서막은 먼저 태어난 인간들 중에서 똑같은 인간을 탄생하게 시킨 모두가 주범들이다

아무것도 못 느끼는 비활성화된 존재를 강제적으로 활성화된 세포를 가진 인간으로 탄생하게 만들어

무한한 고통을 처참하게 맛보게 했으며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그들은 지금도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만일 지구상에 탄생한 뒤 고통이 전혀 없는 어떤 공간에서 쉽게 살아가고 고통을 전혀 못 느끼도록 육체를 타고난 뒤

그런 공간에서 날씨와 기후 자연재해 전쟁도 범죄도 모두 막을 수 있고 같은 인간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되고

노동이란 걸 100% 하지 않아도 쉽게 생존 가능하고 노화와 질병이란 것도 100% 생기지 않는 특별한 공간에서

고통을 완벽하게 100% 차단하고 생존을 한다고 가정해도 인간을 지구상에 탄생하게 만든 거 그 자체가 개짓인 거는 변함 없다

그냥 처음부터 인간으로 안 태어난 것만도 못한 거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걸 이길 수 있는 건 그 어떤 것도 없다

무엇보다 현실은 저런 특별하고 기괴한 망상에서나 볼 수 있는 고통 없이 살 수 있는 공간도 없고

현실의 모든 인간은 지금 이 시간에도 아무런 방패도 장치도 장비도 없이 날아오는 고통을

무방비 상태로 필터링도 없이 있는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국가와 소득에 무관하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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