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대가라고 말만 쳐하면서 공부하는거 하나도 관리 안함

2. 고등학교 내내 성적표 좆창난거 알면서도 계속 약대가라고 함 

??? 기업산업분석도 이딴식으로 안하겠다

무지성으로 본인들 망상만 나한테 투사하는 셈이지

3. 나한테 약대가라고 지랄하는 이유가 본인이 약사여서 약국있으니 물려주겠다 이거임

근데 약사면허가 무지성으로 자식한테 물려줄 수 있는거임?

본인이 공부해서 시험 통과해야만 따야하는데 그걸 유산으로 취급하는게 좆도 어이없음

그 외 내가 물려받을거 하나도 없음

돈을 안 모음

4. 자식들이 타고나길 머리가 좋지도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았음.

자식 2명이 학벌 구데기됨.

이거 가지고 부모 탓하지 않을거임. 

근데 학벌 구데기면 인생 자살해야하는 분위기 조성하는건 부모 탓 맞음 ㅇㅇ 

5. 자식 1명은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해서 약대가려고 20년째 공부중임

내가 가끔 '공부 잘하고있나?' 하고 가보면 낮부터 소주만 마시고 있음.

방에 술병 굴러다님. 

어케된게 토익도 700을 못넘음; 20년간 공부했으면서 

원래 국가유공자 가산점 받아서 공무원/공기업도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스펙인데 약대시험이 20년간 매달리느라 

나이를 너무 많이 처먹어서 그것도 못하게됨 

답이 없어짐. 

부모가 그놈의 약대 망상만 일찍 접었더라면 

진작에 공무직이든 뭐든간에 경제활동 시작했더라면 지금보다 형편 나았을것임. 

6. 내 얘기도 적고싶은데 시발 

윗 사례 적다보니 기빨려서 존나 힘드네

일단 나도 10년째 정착못하는 백수인데 

개같네 진짜

경험이라도 쌓아야 했는데 

지맘에 안드는 남자는 무조건 헤어지라고 염병하고 

지맘에 안드는 진로/직장 무조건 하지말라고 염병하고 

나 어릴때부터 문과/예체능 쪽인거 

정상적인 지능이면 이미 분석끝났겠다 싶은데

꾸역꾸역 이과 보내려고 

이과도 잘 할거야 넌 똑똑하니깐! 이지랄 

그래서 내가 10년넘게 백수인거야 시발 

어차피 10년이나 버릴거였으면 진작에 문과대학교가서 

흥미있는 경험 많이 해뒀으면 지금쯤 월에 30만원이라도 벌고 있었겠다

족같은거

천한 직업 취급하는 그 프리랜서라도 했으면 지금쯤 훨씬 나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