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는 보면 항상 조재현이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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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30넘어가면 이런 남자 몸 좋아함 덩치있고 푸근한 스타일에 끌림 아버지의 무게가 느껴짐 작성자 : ㅇㅇ

김기덕 영화는 보면 항상 조재현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3.29 04:12:32

조회 101 추천 1 댓글 0

다리 밑 굴다리 거지 부랑배로 나오는데
그런 비참한 정서 자체를 묘사하는 감각 자체는 있음
아마 김기덕 본인 정서겠지
여기 까지는 그냥 인간 보편적인
어떤걸 건드리는 요소는 됨

근데 문제는
그리는 주체가 철저히 남성의 나르시즘적인 시선이라
저런 류의 비참한 정서는
인간 보편적인 어떤 것들이긴 한데
거기 까지는 예술에 대한 어떤 요소는 반 정도는 있긴 한데,
그 보편이 반쪽 자리 보편 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 지 살 파먹기지

인간 보편으로 쳐 주기엔 한쪽 성별의 나르시즘이
보편성을 축소시켜 버리고
심지어 그걸 그리는 도구 자체가 굉장히 반인권적이라서
지 스스로 저질영화로 추락시켜 버리는 거임

차라리 성에 관련된 편향적인 거지 정서가 빠졌으면
지 재능 만큼은 예술의 인간 보편성에 대해 인정받고 살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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