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간은 내부적인 것 잠재적인 것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능력은 되지만 하지 않았거나 할 생각이 없었던 것
자신이 갖고는 있지만 꺼내 놓지 않은 것

원국에서 이미 투간된 지장간은 더이상 잠재적인 것이 아님
월지는 일간 다음으로 비중있는 자리라서 월지 지장간이 투간되었다면 격으로 봐도 무방

그런데 세운에서 지장간이 투출되었다면?

투출은 대외적으로 드러난 상황임
실속을 챙기려면 투출을 꺼리고
명예와 공익을 위한다면 투출이 반갑다
여기서 말하는 건 중기와 여기임
지장간 본기는 원래 드러난 기운이므로 관계없음

세운에서 중기나 여기가 투출하면
본기의 기운이 퇴색함
오랜만에 투출된 기운이 힘을 쓰려고 함

투출된 글자가 무엇이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림

생지
인신사해 역마 양간만 존재


인 무병갑  인오술에 들어가면 화국
신 무임경  신자진 수국
사 무경병  사유축 금국
해 무갑임  해묘미 목국


묘지
진 을계무  신자진 수국  인묘진 목국
술 신정기  인오술 화국  신유술 금국
축 계신기  사유축 금국  해자축 수국
미 정을기  해묘미 목국  사오미 화국
진술축미는 토라고만 해석하면 안됨
함께 있는 지지나 운에 따라 성향이 바뀜


왕지
자오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