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개고생하고 착해보이다 커선 이상해진 경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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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7.111) 2022.03.31 13:49:21

조회 183 추천 10 댓글 1

그 은해 보니까
옛날에 러브하우스 본 기억 어렴풋이 나는데
솔직히 걱정됐었음.
그 이후 애가 돈맛을 안건지 일찌감치
ㅅㅁㅁ하고 악의 세계에 빠져서
돈을 위해선 무슨 죄를 지어도 죄의식, 양심없는
그런 쏘패가 됐나보다.
혼인신고하기 전에도 양다리 걸쳤고
이미 딸린 애도 있다던데
그런 쌩보살남편만나 감사는커녕
딱 지 수준으로 생긴 양아치 ㅅㄲ하고 놀러다니랴
세상 뻔뻔하게 변한게
기신에서 용신으로 간건지
용신에서 기신으로 간건지 모르겠다만
저렇게 끔찍한 사건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예는 의외로 많을거다.
몸파는 거 절대 아무나 안한다.
그런 데서 순정녀 찾지마라.
무슨 너는 내운명이라고.
그 사망한 남자는 결혼 한번 순정남으로 하겠다고
모든 걸 다 바쳤는데 결국 자살아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니
살아서도 그 참담함, 배신감, 혐오감에 아무 미련 없었겠디.
다음 생엔 아름다운 사랑할 사람과 행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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