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나진 못했어도
부자 아니어도
행복하긴 할 거 같음
왜냐면 지금 교운긴데 행복은 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한번도 못 누려봤던 행복이야
다 필요없고 몸이 아프니까 그날 덜 아프기만 해도 세상 행복함

옛날같으면 지금 내 처지 비관 쩔었을텐데..
인간은 간사하다
크게 바라는거 없이 살아야지 앞으로도 쭉
ㅇㅅㅇ
그리고 이제는 나같은 인간 부류 만나서 인간관계 하고 싶어
공작새마냥 뽐내고 지 혼자 똑똑한 척하고 이런 부류ㄴ
걍 남들 보기에 그런 인간이어도 나랑 맞으면 됐다 생각
그동안 머 허상쫒은 거 같애
안맞는 옷 입고 살아서 병난거지 결국
이젠 그동안 똥싼게 많아서 이게 어캐 치우나가 고민스러워
암만 집에서 돈주고 유학 보내준대도 난 이제 날 안믿어서 맨날 한숨 나옴
어쩜 이렇게 한심스럽노 나란 인간이
맨날 밥  먹고 똥 싸는 기계임
다음대운 재관운이라 그런가 자기혐오 맥스임
존나 수습이 안됌 인생이
근데 자살은 안하고 싶어 왜냐면 심적으론 지금이 인생 최고야
현실은 좆to the망인데
아무튼 나새끼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새끼 머해...
오늘 하루 한거 영어 좀 깔짝거리고 그림 좀 깔짝거리고
머했지 이새끼
글이 점점 산으로 가는데
역갤 내 갤기장임ㅋ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