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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강형욱 둘다 병인일주

ㅇㅇ(182.215) 2022.04.02 22:04:43
조회 8095 추천 69 댓글 53

병인은 편인 생지.


같은 구조로 임신일주가 있음.


병인은 표정변화가 다양하게 드러남.

임신은 표정변화를 최대한 감추려고 노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지라는건 표정변화가 자기도 모르게 드러난다는거임)

금생수 자체가 숨기고 싶어하는 성질이나 천간 지지가 순서가 바뀌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됨. 그리고 드러난줄을 잘 모름.


병인 임신 생지 편인 모두 편인을 잘 활용함.

병인이 더 탁월함.


둘이 만약 상담을 한다면

병인은 가능성을 여는 방향으로 하고

임신은 가능성을 닫는 방향으로 함.


가령 병인은 이렇게 하면 가능할 것이다 라고 자꾸 제시.

임신은 이것만 가능하고 딴건 안된다라고 자꾸 제한.


생지 편인이 보통 일간이 지지에 근거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은 신중 임수, 병인은 인중 병화)


뭔가 더 좋아보이는데 그건 그냥 글자가 그렇기 때문에 일어나는 착각임.

가령 경금이 편관 사화를 보게 되면 편관 사화 지장간에 경금이 암장하기 때문에

경금이 편관의 세력을 내 것처럼 쓸 수 있다라는 확장해석을 하는 학파가 있는데

전부 그냥 말이 말을 지어내는것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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