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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숙소 여군 중사가 추행..후배 여군 하사, 공포에 떨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4.04 09:50:47
조회 24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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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초임 여군 하사에게 4년 선배 여군 중사는 하늘이나 다름없다.

군기가 오히려 남군보다도 더 엄격하다는 여군 사회 특성상 반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군 하사는 왜 같은 숙소를 쓰던 여군 선배를 추행 혐의로 신고했을까.

여군 독신자 숙소도 남군과 비슷하게 2명 이상이 한 곳을 쓰는 경우가 많다.

A하사는 지난 2020년쯤 여군 선배였던 B 중사와 같은 숙소를 쓰며 임무를 수행했다.

두 사람이 맡은 임무는 육군 안에서도 비교적 소수에 속한다.

A하사는 신고를 하면서 숙소에서부터 추행이 시작됐다는 내용을 털어놨다고 전해진다.
"씻는데 들어와서 '화장실을 써도 되냐'고 묻더니 몸을 위아래로 훑어봤다"거나 "무릎에 앉히고, 신체 부위를 주무르고 귀에 바람을 부는 행위를 했다"며, 이로 인해 매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같은 숙소를 쓰지 않게 된 뒤에도 업무, 간담회, 집체교육 등에서 마주치는 일이 많았는데 이 과정에서 추행이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A하사는 "마주칠 때마다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군 특성상 소수에 속하는 인원들끼리는 위계질서가 강하게 마련이다.
여군끼리의 위계질서는 오히려 남군끼리보다 더 강력한 경우가 많다고 퇴역한 여군들은 공통적으로 증언한다.
A하사도 처음에는 참았지만, 추행이 1년 남짓 계속된 끝에 2021년 8월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했다.

군사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A하사를 휴가 조치하고, 피해자에 이어 주변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B중사가 A하사와 그 주변인들을 역으로 고소했다. 자신도 A하사에게 추행을 당했으며, A하사가 자신을 추행 혐의로 무고했다는 주장이다.여군끼리의 위계질서는 오히려 남군끼리보다 더 강력한 경우가 많다고 퇴역한 여군들은 공통적으로 증언한다.
물론 사회에서 여성 선후배간에 서로 스킨십을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엄격한 위계질서에서 나이도 군 경력도 아래인 여군이 선배 여군을 강제추행한다는 주장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B중사의 고소가 의심을 사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수사를 진행한 군사경찰은 추행 혐의에 대해 B 중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A하사와 그 주변인들의 B중사에 대한 추행과 무고,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하사의 추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혐의들에 대해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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