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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열려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0 0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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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의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열려

주최측 추산 시민 5천명 참여...서울 시내 곳곳 구간 행진, 거점서는 집회도

https://vop.co.kr/A00001610959.html


1649491629_xHxjXgPC_4328.jpg9일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2.04.09 ⓒ민중의소리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면 복권 촉구 국민대회가 9일 오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5천여 시민(주최측 추산)들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들이 사면되는데, 당시 정치 탄압을 받았던 이 전 의원을 비롯한 촛불 시민들이 사면되지 않는 것은 불의한 일이라며 현 정부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열린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국민대회'는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와 전국 각 시도 16개 구명위원회(이하, 구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광화문, 서대문 등 4개 구간에서 행진을 하고, 서울역과 신촌, 명동, 대학로 등 15곳에서 거점 집회를 개최했다. 

행진 참가자들은 '이것이 정의인가', '배제없는 국민 통합' 등의 문구가 쓰인 만장을 앞세우고 서울 도심을 걸었다. 청소년과 청년들은 바투카다 공연과 아바타와 함께 하는 행진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649491243_fsSluQTm_2906.jpg9일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2.04.09 ⓒ민중의소리



한국구명위 공동대표 정진우 목사는 대회사에서 "5년 전 촛불 대오와 함께 이 자리에 섰을 때 몇 년 뒤 여기 다시 서서 모멸감을 느끼리라 어떻게 생각했을까. 우리 역사가 이렇게 가면 그 피해는 누가 지나.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고 탄식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우리가 여기서 다시 요구하는 것이다. 이석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라며, "최소한의 민주국가에 살기 위해서, 분단 극복의 역사를 함께 만들기 위해서 이래선 안된다. 최소한 양심 있고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이제는 멈추자"라고 촉구했다. 

정 목사는 이 전 의원을 비롯한 촛불 시민들을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남겨진 기회다. 이제 한 매듭을 풀고 더 큰 투쟁 위해 함께 전진해 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호소했다. 

1649490988_8CpaMrqh_3249.jpg9일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4.09 ⓒ민중의소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 박건희 씨는 한국 사회에 사상과 양심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징표로서 이 전 의원의 사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상에 오른 그는 "그들의 의견과 다르다고 구속되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다. 우리 청년세대는 안전하고 서로를 존중해 주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가석방이 아니라 사면복권되어야 한다. 현 정부는 하루빨리 과거를 바로잡아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달라"라고 촉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정농단 주범들과 이에 저항한 촛불 시민들의 현재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며 이 같은 현실의 불의함을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국정농단 했던 자들과 부역했던 자들 모두 석방되고 있다. 심지어 그 주범인 박근혜도 사면 복권되어 이제는 자기 변호사를 대구시장 시켜 달라고 선거운동에 나선 지경이다. 반면 박근혜 퇴진을 이야기 했던 사람들은 그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민중 총궐기에 나섰던 노동자들, 박근혜 퇴진을 외쳤던 1천여 명 시민들을 사면 복권하는 것이 이 정부가 촛불을 배신한 죄값을 치르는 것"고 주장했다.

1649491743_FbcDnrqx_3674.jpg9일 박근혜 국정농단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 사면복권 촉구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2.04.09 ⓒ민중의소리



한편, 구명위원회는 지난 한 달 여 간 전국 곳곳에서 사면 복권 탄원 운동을 펼쳤다. 오는 14일엔 10만여 명 국민의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현 정부 임기 내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는 인사 55명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제출됐다.  탄원에는 안중근 기념사업회 이사장 함세웅 신부, 제주대교구 강우일 신부, 송기인 신부, 전 KBS 이사장 김상근 목사,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 전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 등 사회원로들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이사, 이태호 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 시민사회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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