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다여도 사주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나는 월지비견에 비겁다 인비기신임
보통 비겁다하면 경쟁심리에 미쳐서
주변 사람들한테 좃같이구니까 사람한테 치인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경쟁심리에 미쳐있는건 비겁다가 아니고
오히려 비겁다한테 그런 사람들이 많이 꼬이는 것 같음
근데 이게 경쟁심리? 라는 단어 보다는
가치판단 기준이 타인인 사람이 많이 꼬이는 것 같음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다 저러니까 많은게 당연하지만..
비겁다의 자아비대는 내가 제일 잘났어!! 보다는
그 판단 기준이 오로지 나 자신인거에 가까운 것 같음
예를 들어 제일 직관적으로 명품을 산다 치면
보통 사람들은 그 명품을 들고있는 나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초점을 두고 명품을 산다면
비겁다는 내가 명품을 좋아하면 사고 관심 없으면 신경도 안쓰는 쪽?
그래서 명품을 산 누군가가 타인한테 기대하는 반응이 있을텐데
명품에 관심 1도 없는 비겁다가 원하는 반응을 안보여주고
오히려 심드렁해, 여기서 나오는 보통 사람들의 가치기준에
맞지 않는 반응?리액션? 이게 비겁다가 항상 사람들이랑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같음
그래서 요즘 관 쓰고 살라는게
저 보통 사람의 가치기준에 적절히 어울려줘라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비슷한 내용으로 관 쓰는게 이미지 관리 하는것도 포함되잖아?
보통 사람의 가치기준에 관심이 없으니까
내가 다른사람 눈에 어떻게 비치느냐 이것도 별 관심이 없음
그래서 비겁다가 사람 편견없이? 아무나 막 만나서
쓰레기만 골라 잡는 것 같고
또 보통 사람들은 같이 공유하는 비슷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 가지고 사람들을 평가할거란 말이지
근데 비겁다가 졸라 후지게 하고 다녀
그럼 보통 존나 낮잡아 본다고 얘는 나보다 못하다
근데 비겁다가 생각 이상으로 뭘 잘해
여기서 비겁다한테 헬게이트 오픈인 것 같음
쟤는 나보다 못나야 정상인데 왜 아니지? 이런 마인드
가진 애들이 주변에 존나 꼬여서 존나 후려치는거지
그래서 애당초 낮잡아 볼 여지를 안주게
자기관리 철저히 하고 다니는게 속편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