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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미친듯이 노력했음

ㅇㅇ(112.221) 2022.04.13 12:17:06
조회 196 추천 0 댓글 11

나는 중2때 내가 좆병신인거 알았음 그때 당시에 중2때 154에 54키로 아스팔트에 갈린 얼굴이었음

초등학교 6년내내 왕따였고 중학교때는 친구 단한명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음 

정말 이렇게 태어나서 애미애비가 원망스러웠고 절망했고 절박했고 자살하고싶었음

나는 중2때부터 1번인 내인생을 이렇게 좆같이 쓰다가 뒤지기는 싫어서 연구를 했었음

그러던중에 키수술이라는걸 알게되고 성형과 키수술을 같이 할 생각을 하게됨

그때당시에 내 계획은 중3을 졸업하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봐서 18에 대입을 하고 

성인이 되기까지 2년동안 좆빠지게 돈벌어서 20살에 전신 성형을 해서 다시태어나는거 였음 

실제로 이 계획의 틀대로 실행했어 중2때부터 수능공부를 시작해서 17살에 수능보고 18에 인서울 하위권 공대 하위과를 들어갔음

나는 18살때 1학년 1학기만 다녀보고 그대로 휴학을 해서 2년동안 미친듯이 돈벌었음

하루에 5시간도 못자는날이 엄청 많을정도로 일했음

내 기억상 수능공부보다 이때가 더 힘들었음 수능은 누가 다시 치라하면 좆까라고 하고 말겠지만 이건 다시하라하면 진짜 칼로 찔러버릴거임

어쨌든 난 2년 3개월정도 되는시간동안(수능 끝난 직후부터 일 시작했고 키수술을 2월에 받았음) 좆빠지게 일해서4800가량을 벌었음 

사실 2년헤서 4800이면 월 200정도인데 그것보단 더 벌었음 생활비때문에 더 못모았음

키수술이 3000정도였고 얼굴 성형(앞,뒤트임 입술축소,키수술 흉터제거)로 거의 4000정도를 사용했음

20살에 그렇게 수술을 하고 키수술 재활을 위해서 1년을 쉬었는데 이때 재수를 해서 서성한중에 하나의 공대에 들어가는걸 성공함

지금은 22인데 나 정말 행복함 진짜 누가보면 열등감에 잡아먹힌거겠지만 후회는 절대 안한다 오히려 내가 그대로 살았으면 더 후회했을거다

대학와서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전에는 말도 못걸었을 예쁜 여자친구랑 연애중임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가족들을 제외하곤 아무도 모르는 얘기임

근데 오늘따라 현타가 심하게 와서 끄적여봄..

얘가 과연 내가 전의 모습이었어도 날 좋아해줬을까? 이런생각이 듦

그리고 사귄지 곧 1년정도 되가는데 이젠 헤어지면 헤어지지 더이상 속이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 그래도 여초갤이어서 물어봄 만약에 너네 남자친구가 그런얘기 하면 무슨 생각들거같아?

이걸 말해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 

내가 얘랑 결혼까지 할게 아닌이상 소문 퍼질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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