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연연하게 만드는 건 일종의 세뇌고 기득권들이 평범한 사회의 구성원들을 적절한 곳에 배치해서 도구화하기 위한 수단임

학력 -> 취직 -> 결혼 이런 식의 일반적으로 인식돼온 태크에 한 번이라도 의문을 가져봤을까?

이건 걍 충실하게 학교 다니고 대학 다니고 충실하게 일하면서 결혼해서 또 아이 낳고 죽는 노예로 살아란 말과 다를 게 없음

인생은 자기가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냐 만족감을 느끼냐가 중점이 되어야 하는데

"대학 가서 취직해라, 대학 안 가면 사람 취급도 못 받는다, 몇 살이 되기 전에 결혼해야 한다" 이런 프레임을 씌우며 사람을 분류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게 다 세뇌란 거임

누구는 어떤 대학에 갔니, 누구는 얼마 있는데, 누구는 어떤 차를 뽑았는데 이런 것들도 그렇고 다 세뇌임

유독 이 국가에 학벌주의가 팽배하게 퍼진 거도 사람 갈아넣어서 인력으로 쓰기 위함인데

이 국가에서 공부라고 통용되는 거라고 해봐야 별 의미 없는 학교 공부, 공무원 공부, 자격증 공부, 고시 공부 등만 공부라고 치는데

학벌은 유학이라도 갈 거 아니면 별 의미 없다고 보고 조센징식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세뇌교육이라고 본다

공부도 그 학문을 탐구함으로서 자기만족이 우선되어야지 남에게 인정을 받는 수단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은 불행할 수밖에 없고

오히려 고정된 틀에 사고를 가두기에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떨어지게 한다

별 쓸모없는 공부는 치우고 돈 버는 법에 대한 거, 국제 정세, 사람 심리에 대한 거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