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난강망(궁통보감)의 부귀빈천을 논하는 것임.

양기가 더욱 강해지는 달에 있다. 먼저 계수 편인을 써서 을목을 기르고, 다음에 병화 상관을 써서 뛰어난 기운이 나타나게 한다.

진월 을목은 양기가 더욱 강해지므로 우선 계수 편인을 쓰고, 다음에는 수가 강하거나 목이 강하면

음목이므로 경금으로 극하는 것보다 병화 상관을 먼저 쓴다.

상관패인으로 계수 편인과 병화 상관이 투출하고 재관인 기토와 경금이 없으면 귀하지만,

기토와 경금을 보면 보통사람이다. 을경이 있고 기토가 없는 경우에는 약간의 부귀는 얻을 수 있으나

큰 발전은 없다. 만약 수가 많고 기토도 있으면 재능은 있으나 과거 급제를 못할 우려가 있고,

무토가 있으면 다른 방법으로 벼슬을 한다. 많은 물을 막기에는 무토가 더 적당하다.

경금과 기토가 혼잡된 경우에는 계수와 병화가 온전해도 하격이다.

진월 을목이 지지 수 인수국이고 병화 상관과 무토 정재가 천간에 투출하여 유력하며 상하유정하면

과거에 급제한다. 이는 병화는 을목의 수기를 발하고 무토는 물기운을 막기 때문이다.

수 인수국이며 병화와 무토가 없으면 나무가 물에 떠서 고향을 떠나게 된다.

진월 을목이 한 무리의 계수 편인을 보고 신금 칠살이 있으면 왕성한 상태이고 이때 무기 재성을 얻어서

계수를 제극하면 작은 부귀는 얻는다. 한 무리의 임계인수를 보면 빈천하고 요절하며 이를 제극하는

무기토가 있으면 요절은 면하지만 결국 기술자에 불과하다.

신약/상관패인격 (목화통명격)

용신 (수) 년간 계수 (조후 주용신)

희신 (목)

약신 (금)

기신 (토)

한신 (화)

진월의 을목이 세력을 구축하지 못해 시주에 어떠한 글자가 오더라도 신약명조에 해당하는데

신약하게 되니 나를 살리는 기운인 수가 용신이 된다.

진월 을목의 부귀의 상징인 병화 상관이 월간에 떳는데

년간 계수편인이 병화상관을 흑운차일(黑雲遮日)로 상관패인하는 형국이다.

진월 을목이 귀하게 되려면 병화와 계수가 나란히 천간에 투출하여야 하는데

년간 월간에 나란히 떠 있으면서 흑운차일(黑雲遮日)이니 병화 상관성을 심각하게 손상시키지도 않고 수기(秀氣)가 발생해

사주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주기 때문에 매우 기묘한 위치 조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용신 계수는 일지 해수, 월지 진토, 년지 축토의 통근처를 통해 강력한 용신으로 년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렇게 튼튼하게 용신이 자리 잡고 있으니 을목의 힘이 매우 강력하고 능력이 뛰어나다.

대운을 살펴보면

동방 목운이 희용신일 경우 최고의 대운인 을묘, 갑인(간여지동) 대운이 초년부터 들어섰고

이어서 수운으로도 계축, 임자, 신해로 이어지니 대길한 대운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일생이 대길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귀격사주팔자에 해당한다.

올해 임인년인데

대운 신해

세운 임인

지지는 인해 육합 목기로 방향을 틀었고

대운간 신금이 세운간 임수를 금생수하니

극도로 대길한 세운에 놓였다.

그동안 대운이 길했음에도 각 대기업 CEO, 법무부장관, 전 대통령 등을 구속시키는 과정에서

강력한 권력에 의해 좌천을 4번 당하였지만

올해 대운 세운이 극도로 대길할 때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다.

현재 모든 운로를 볼 때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제없을 것이고

100% 법무부장관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주 안봐도 추정가능하지만)

2022년 현 시대의 귀격명조에 대해서 간단하게 논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