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직장 다니면서 이주에 한번 학원을 감.

원래 일주일에 두번 가야함.

학원에서 내 열정의 대단하다고

내가 학원 가는 날은 30분 정도 늦게 문 닫음ㅠㅠ

나 레슨 해주시는 선생님 나땜에 혼자 남아서

레슨 있는 날은 30분~한시간씩 레슨 해주고 늦게감.

(아!! 참고로 이 선생님이 나 레슨 늦게까지 해주는거 자진해서 편의 봐주신 분임)

항상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내가 부족하면 30분정도

더 연장해서 무료로 레슨해주시고 웃으면서 조심히 들어가라고

나 가는거까지 봐주심ㅠㅠ

근데 이 선생님이 차가 없어서 나 때문에 막차 놓치고

택시타고 가는것 같던데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선생님 괜찮으시면 제차타고 가실래요??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선생님 입장에서는 내가 찝쩍대는거라

생각할까봐 선뜻 내차 타고 가자 말을 못 하겠다.

남자친구 유무도 모르겠고 만약 남자친구가 있으면

그 남자친구 기분도 겁나 상할거 아니야ㅠㅠ

관심 전혀 없고 그냥 선생님과 제자인데

기분 안나쁘게 차 태워서 안전귀가 시킬 방법 없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