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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면서 느끼는게 있는데 내 성격에 왕따 뚜렷하게 당하지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4.18 10:25:39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않은 것만으로 나름 존나 다행으로 여겨야 되나봄..;
내 입장에서 다? 나름 착한 애들 위주로만 만났나봐
성인인 지금도 나는 좀 무리에서 겉도는게 있어
이유는 나도 콕집어서 정확힌 잘 모르겠음 일단 눈치 없는편인데 눈치 보려고 노력하는편도 아니라는게 어느정돈 맞을거고ㅇㅇ
그래서 막 불이익이 있는건 아닌데..그리고 일정 기간 후에는 나갈 곳이라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중딩때 친척언니오빠들이랑 다같이 햄버거집 갔을때 첫째언니가 나한테 염려된단듯이 반에서 친구는 있냐고 물었었는데 같이 다니는 애들 숫자가 많아서 친구 많다고 존나 개당당히 말했거든? 근데 진짜 ㄹㅇ개친하게 지내는 애는 딱히 없었는데(제일 자주 같이다니는앤 있었어도)그럼 없는거에 가까웠나싶다.. 이후로도 내 인간관계 친구관계는 대충 비슷한 흐름이었음 다툴 일 있으면서도..
암튼 내가 왕따여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남들 눈엔 이미 성격이 이상했다는거 아니야..저렇게 묻는단거 자체가. 근데 난 저때 더 별 감상 없었어
나만 보면 원래 그런 성격 아닌데 얼굴 빨개질정도로 존나 쉽게 개쳐웃는 친척오빠도 있는데 그오빠는 내가 웃기대..보면 나 병신같아서 웃는 모양샌데 그 오빠가 눈치 개빠르고 똑똑하고 차분한데 내 성격 이상한걸 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제일 빨리 눈치챈 사람같아..

왕따라고 하면 내가 초딩도 되기 전에 동네에서 같이 놀던 동갑 여자애 둘이랑 그 중 한명의 한살인지 두살인지 더 많은 친언니랑 같이 놀던 시절이 생각나
ㅇㅣ언니가 유독 나만 꼽주고 견제하고 무슨 놀이 할때마다 완장질 오지게 쳐하면서 옷은 왜 그렇게 입었냐고 ㄲㅏ고 놀때 난 좋은 역할 절대 안 시켜주고 노는 내내 좀 소외시키고 지 여동생은 존나 감싸고 이지랄했던게 떠오름.. 지는 지친구랑 놀것이지 맨날 동생들 노는데 껴선.. 눈도 단춧구멍 만하고 못생긴게 존나 심술궂게 굴었었는데 자매끼리 닮은구석이라곤 얄미운거 빼곤 서로 딴판이었음. 그 언니 동생말고 남은 한명 동갑여자애도 그 언니 말만 존나 따르면서 같이 놀때 나 은근히 소외시키는 흐름에 동참했었어

근데 나랑 둘만 있거나 그 언니 없이 셋만 있을땐 존나 아무 문제없이 잘 놀았었음..얜 박쥐마냥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오졌었어 사회생활 잘할듯 개얄미웠지 얜 지네 엄마랑 존나 닮았었어 통통하게 살찐것도 똑같았고 얘네 집 놀러가서 본 아줌마는 성격 좋았는데 일러바치고 싶더라 나한테 어케하는지.. 암튼 이 아줌마가 점심밥 차려주셨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오징어젓갈을 먹었었는데 개맛있는거야 울집은 맵고 짠 반찬이 거의 없었는데.. 그래서 집가서 엄마한테 울집은 왜 그런 반찬이 없냐고 해달랬었는데 막상 엄마가 오징어젓갈 주니까 별로 맛있지않더라..그냥 생전 첨 먹어봐서 맛있던거였어 그리고 남의집 효과였던듯? 이상하게 친구네집에서 먹는밥이면 평소 내가 안즐기는 음식이어도 먹을만하더라

그 언니 여동생은 눈 크고 잘웃고 존나 맹한데 놀이에서 좋은 역할 시켜주면 눈치 안보고 지가 다 하고 언니 그늘 아래에서 얌전한 징징이에 공주병이었음 맨날 언니언니 거리면서 동갑 애들이랑도 놀고싶어하는게 개꼴불견이었어
그 언니는 지 동생 과보호 개쩔고 심술 맞은 성격이라 존나 눈엣가시였고. 넷이 있으면 진짜 나한테만 지랄거렸음..
자매 부모님이 기독교 신자였었는데 겉으론 미소 잘 지어서 인자해보이고 개친절해보이는데 어린 내 눈으로 봤을때도 맘에안들었음 가식 개쩌는 타입이라서.
이게 내 인생 처음으로 겪은 인간관계 트러블임

나중엔 짜증 폭발해서 그 무리 이탈하고 딴 애들이랑 놀이터랑 줄넘기나 자전거 타면서 놀았지 그러다가 얼마 안있어서 마침 울집이 이사 가게 되었음
글고보니 은근 이사 많이 한듯? 6살 이하로 더 어렸을적에는 먼 사촌네 근처에서 잠깐 시골 생활했었어 더 어릴적엔 서울에서 살았고
시골 살았을적 근처 사는 어떤 노총각 아저씨(어른들이 다 노총각이랬음)가 내가 하도 툭하면 잘 울어서 울베에~라고 존나 놀렸었는데 그 소리 들을때면 존나 어렸어도 개빡쳤었음.. 그래서 그럴때마다 기분 상해서 밖에서 놀다가도 집으로 들어가거나 딴데갔음 아저씨 피해서..그 아저씨 존나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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