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이정도로 말 싸가지 없게 하고 선 넘는 인간 처음 봄

1) 처음 만난 사람한테 새벽4시에 전화해서 남 욕함

2) 지나가는 여자 초등학생보고 야 뚱땡아 ㅋㅋ 이렇게 부름

3) 살집 있는 여자분들께 어휴 푸짐하시네 이런 얘기 면전에서 함

4) 다른 사람한테 새벽 3-4시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아까 프린트물 8쪽 답 뭐였죠? 이런거 묻고선 절대 고맙단 소리 안함.인간사이 예의 범절을 모름

5) 허언증 같긴한데 남들이 궁금해하지도 않는 자기자랑 늘어놓으면서 남들 후려침

6)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인터넷돌아다니는 공짜스터디 자료나
잘못된 정보 나눔하면서 자기한테 고마워하라고 함 ㅋㅋ 차라리 돈을 쓰던가 진심으로 자기가 남들한테 베풀고 있다고 믿음 (이 부분이 제일 소름)맨날 제가 남챙기느라 제 일을 못해요~ 늘 바쁘게 사는데 손해만 본다 이러는데 지는 남들이 공유하는 스터디자료 빼먹고있다는 생각은 못함; 지가 해준거 (그것도 제대로 해준것도 아님)만 생각남

7) 스터디 외적인 부분으로 남 지적질 잘하는데 누가 자기보고 공부 똑바로 해오라 하거나 팩폭하면 띠껍게 반응함
ex) 모의면접 내용을 피드백해주는게 아니라 여성스럽게 웃어라, 얼굴이 각졌으니 머리 길러라 이런걸 피드백해 주니깐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건데 지가 총대매고 존나 유용한 조언해준다고 착각하면서 자긴 늘 솔직해서 손해본다고 함

살면서 아가리 꿰매놓고 싶은 인간 처음 봄 ㅋㅋ 입으로 적 만드는 현장을 봄. 누가 식다가 잘 베풀고 이타적이라 했냐?  존나 이기적이고 존나 예의 없고 존나 싸가지 없던데
근데 인복은 의외로 좋은건가 싶은게 저 지랄했는데도 스터디에서 안 쫓겨나고 사람들이 좀 모자란 앤가보다 하고 싫어하면서도 뭐라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