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이고 친구가 괴인 안괴궁합이 있어
친구라서 약간 다르게 작용한거 같긴 한데

나는 그 친구 별로 관심 없었는데 그 친구가 날 좋아해줌,
기신대운 10년간 괴인 친구가 내 이야기 듣고 케어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내가 고마워하는 감정은 있었으나 자꾸 힘든 일이 터지니까 걔도 내 이야기 들어줄 여력이 안된다고 판단함. 그러니 내가 입을 다물게 되고 대충 데면데면하게 지내게됨

특히 교운기 시기에, 그 친구가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어떻게 나를 거리두냐며(걔한테 너무 멘탈적으로 의지를 많이해서 감쓰로 쓰기 싫다는 입장이 이렇게됨)

기신대운 막바지, 교운기에 걔가 날 손절했는데,
나중에 걔랑 내 궁합 보니까 연애적으로 갔으면 그 친구가 괴라서 나때매 파괴되는 입장이고..
친구로써는 둘다 길하긴 하다고 나오네

근데 내가 안이고 걔가 괴라서
아 걔가 내 이야기 들어주느라 힘들었겠구나.. 싶었음
이젠 걔 선택에 따라 각자 갈길 가게 된거니 존중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