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비겁인데 호구였음

나 무비겁인데 호구였음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2.05.02 09:46:10

조회 330 추천 20 댓글 2

무비겁이라 갓직히말해서
친구가 한 명도 없어도되는데
그래서 내가 먼저 다가가는경우는 없는데
다가오는 사람 거절을 못함ㅠㅠ
오히려 무비겁이라서 사람을 어떤 잣대로
구분하지못하고 친구보는 눈도 떨어지고
그래서 먼저 다가온 애들이
거절못하는 성격알아서 선물 음식 이런거
많이 뜯어먹고 내시간 뺏어서 같이가댤라
과제나 일 도와줘라 부려먹었음
그리고 무비겁이라 아무도 내말에 동조안해주고
(심지어 연옌 누구 좋다하면 그것도 동조안해주고
그 연옌 싫다고 욕함)
내일 안도와줌ㅠㅠ
누가 봐도 상대가 큰잘못을 해서 손절이
합리적일 때까진 호구당함
그런데 그 손절이 되면
무비겁이라 그런지 잘떨어져나가더라
대신 관생인되어서
남자한테는 많이 받고 호구당한적없음
나 이용한 친구들은
남자복 빻아서 호구당하는거보고
세상은 하나가 빻음 하나는 괜찮구나
내가 쟤들보다 ㅎㅌㅊ열등해서
뜯기는건 아니구나 생각했음
무비겁이 비겁대운에 저렇게 호구됐음
비겁대운 끝나니까 돈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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