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서부터 기신이고. 93년생 서른이다.

9대운마다 대운 바뀌는데, 29살 작년까지는 큰 체감 없었는데 올해 1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고...

청소하게 되고, 운동시작하게 되고...

그동안 하던일은 그만두고 지금은 실업급여 타면서 꿈만 꾸던일에 도전하고있음.

일 그만두면 불안해야 되는데 마음이 편안함.

그리고 자신감이 생김

무엇이든 일단 부딫쳐 봐야겠다는 생각.

멘탈이 강해지고 그간 거쳐온 고생과 억울한 누명 썼던일도 생각나고... 지나온일 생각하면 못할게 뭐있나 생각이 듦.

이게 시련이라는게 겪고싶지 않는게 사람 마음이라고 해도, 막상 겪고 그 시간이 지나가면 인간은 성장하게 됨

변하는 동안은 변하는줄 모르는듯.

청소하고 운동시작하는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진짜 나에겐 큼

이사한 집도 넓고 깔끔하고.

건조기라는것도 처음 사보고.

역갤에서 옛날에 본거같아.

청소 하고 정리하고 운동하기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싶어지면 기신운 끝이라고.

근데 진짜 그런거 같다.

앞으로의 일이 즐거울것 같음.

지금 힘든 갤러들 나처럼 청소하고 싶어지고 청소하게 되고 정리하게 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고 그동안 하던일 관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지고 정신적으로 안정까지 되면서 불안한 마음이 줄어들어 사라진다면, 앞으로 운이 좋아지려고 하나보다 생각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