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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도 사주 믿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5.08 10:38:18
조회 1232 추천 13 댓글 2

윤석열 당선자가 젊은 시절부터 사람의 정해진 운명이나 사주팔자에 관심이 많았다는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사법시험에 계속 떨어지던 1989년 친구의 회고입니다.  
“주말에 어머니랑 강화도 보문사에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뜬금없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거기에서 뵌 스님께서 ‘자네는 20대까지는 운이 잘 안 풀려서 힘들고 어렵게 살았을 것이다. 걱정 마라. 30대가 넘어서면 잘 풀릴 것이다’라고 했다는 거예요.”  


2016년 초 대전고검 시절 친구의 회고입니다.
  “조금 걷더니 ‘날씨도 안 좋은데, 산책은 그만하고 내년 사주팔자나 볼까?’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근처 철학관으로 갔죠. 시험에 자주 떨어졌던 고시생들은 자주 사주니 점이니 봤어요. 자꾸 떨어지면 갈 수밖에 없어요. 언제 붙을지 모르니까. 여하튼 철학관 선생이 ‘사표 쓰지 말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만 충실해라. 국가가 당신을 부를 것이다’라고 단정을 하는 거예요.”  
철학관 선생의 말대로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특별검사팀’의 박영수 특별검사는 윤석열 당선자를 수사팀장으로 지명했습니다.

낙산사 중광 스님 얘기도 재미있습니다.
  “낙산사는 윤석열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윤석열의 외가가 원래 강릉이고, 대학 1학년 때도 고등학교·대학 동기들과 여유롭게 찾은 적이 있었고, 경찰의 수배를 피해 다니던 졸업반 시절 초라한 행색으로 찾은 적이 있었다.”  
“당시 복잡한 심경을 안고 낙산사를 찾았고, 거기서 윤석열은 ‘걸레 스님’ 중광(重光)을 만나게 되는데, 중광은 윤석열의 관상을 보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한다. ‘장차 크게 될 놈이구나.’”
이런 얘기들로 미루어 보면 뒷날 윤석열 당선자가 손바닥에 ‘임금 왕’ 자를 쓴 채 토론회에 나오고, 윤석열-김건희 부부 주변에 천공·건진 등 이상한 이름들이 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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