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고 콕 찝어 말은 안하겠다만

상담에는 자신이 없는건지 하기싫은건지

일부러 3~4년치 예약 꽉찼다며 상담비 100만원 넘게 부르며 막아놓고

3개월에 한번씩 초보자 수십명 모아가지고 강의돌리는 사람이 있음

후기로는 월30만원 1년 내내 들어도 제대로 알려주는게 없다는거

중수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냥 초보자 상대로 말장난 하는 느낌?

제대로된 교재나 커리큘럼도 없이 그날 기분따라 입으로 떼우는 강의라 내용도 부실한데

시시껄렁한 자기자랑, 부동산 얘기, 영성 얘기 등으로 강의 절반 이상은 잡아먹음

앵무새 마냥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 또하고

처음 몇개월은 듣다보면 달라지겠지 하고 듣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사주 관련 제대로 가르치는게 없다는게 문제

자기딴에는 고오급반 오면 모든걸 알려준다는 식으로 하는데 정작 고오급반 수업내용도 부실하다는거

내가 왜 충격 먹었냐면 지인이 그분 제자라고 1년 넘게 들었는데 제대로된 통변을 못한다는 것에 충격 먹음

그것도 그렇고 나중 넘어가면 뭐 고인물들끼리 이상한 커뮤니티 만들어서 친목질 하는게 주된 일이더라

월회비도 몇만원씩 내면서 술먹고 등산가고 경조사 챙기고 뭐 이런 모임이라고 보면 됨

애초에 순수한 사주공부 목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에게는 그냥 몇개월 듣다보면 달라지겠지하고 버티다가

제대로 배우는거 없이 실망해서 나가거나 저런 모임에 휩쓸려버리거나 둘중하나

아마 거기는 그렇게 질질 끌면서 월30 강의비 따박따박 받아가는게 목적임

본인피셜 자기가 최고의 역학자고 정부나 중국에서도 몰래 컨택하러 온다며 너스레를 떠는데

어디서도 알아주지 않는 자기만의 착각 속에 빠져산다는 느낌이 들더라

물론 그런 착각이 돈 갖다바치고 쉴드쳐주는 열혈신도 양상하는데에 도움은 되겠지

지들끼리 그렇게 술먹고 놀고 정신승리하는 것이야 뭐라 하면 안되지만은....

몇개월마다 엄한 사람들 꼬셔서 강의팔이로 돈 뜯어내고 아무말 대잔치나 해대는게 보기 안좋더라

나역시도 지인따라 잠깐 들었다가 뭐 저런 미친놈이 있나 싶어서 몇개월 듣고 손절함

사주 쌩초보에 맘약하고 어리숙한 사람들은 쉽게 혹하겠더라

뭐 그래도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좋은얘기는 많이 해주니 들어서 나쁠건 없음

내가 화나는 점은... 강의에 대한 피드백은 원천 차단하면서 자기에 대한 쓴소리는 눈귀닫고 들으려하지도 않음

오히려 수강생들에게 악마들이 나쁜쪽으로 꼬드긴다니, 경쟁업체의 훼방이란 식으로 말장난 하는거

그러니 몇년이 지나도 강의가 발전이 없고 새로 들어온 사람들만 계속 당한다는거지

스스로를 신격화 선지자 급으로 칭하여 사람들 선동하고 사이비 교주 놀음이 요즘 시대에도 먹힌다는게 참 웃길 따름~

에휴 진짜... '역학' 단어 들먹이면서 그렇게 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