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1때 수학여행을 갔는데

그때 존나 양아치 학교로가서

양아치들이 ㅈ나많았음

그래서 친구 첨 사귀는 시기에

양아치들이랑 몇일 어울리다가

팽당해서 애매한 시기에 친구 알아보던

애들이 우리 무리에 합류함

그리고 수학여행 조짜는데

보통 학기초에 가잖아 자기들끼리

그거가지고 말들이 많았나봐

얘는 껴줘야한다 얘는 아니다 뭐그런거??

그러다 우리랑 같이 놀던애중에 가장

눈치없던 B라는 애가 다른조로 보내짐

근데 취침시간 제외하고는 우리랑 다녀도 상관없는데

걔가 계속 우리조에 와있고

우리한테 말거니 A라는애 한명이 계속 이상한

이유를 붙이면서 가라고함

너 계속 우리조에 있어서 우리조인줄 알았어

너 자기조에 가야하지않아??

너 조에 가야지 우리가 9명인줄 알잖아

너 조애들이랑 빨리 친해져야재

이런 이상한 개소리를 하면서

애들도 계속 선동함

쟤는 왜 계속 여기와있는거야??? 라고 존나 계속 반복해서말함

그러다 첫밤이 왔고 A가 아직까지 우리방에

있는애한테 우리 혼나니까 빨리가라고 계속그럼

새벽이되서 진실게임 한다더니

자기들 고등학교와서 이상한 애들 많아 힘들고

갑자기 팽당해서 힘들었는데 받아줘서 고맙단거랑

따돌림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서 그래서

옆반 자기친구도 팽당해서 우리반와서 같이 밥먹을껀데

이해해달라고 막 중학교때 따돌림당한 이야기나

별에별 얘기하면서 우는데

그거까진 아무 생각이없었음 고등학교때도 그럴까봐에

대한 두려움과 실제로 학기초에 겪으면 ㅈ같을만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정리가 되고 갑자기 가장 많이울고

공감하던 A가 갑자기 나 솔직히 B 싫어

그냥 눈치없는것도 싫고 자꾸 우리방 오는것도 싫고

어쩌고하면서 내일부턴 안오게하자고 선동함

암튼 그거보고 뭐지 새대가린가??? 아무튼

이런 생각들어서 그후로 그애한테

싫은티를 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3학년때 같은반 됬을때 또 같은방 쓸뻔한적이

있었는데 그 A라는애가 존나 질색하면서

쟤 지마음에 들지않으면 존나 티낸다고 나랑 같은방

쓰기싫다고 그러는걸 들었는데 내가 싫은티를 낸지도 몰랐다

아무튼 불과 10분전까지 그 주제로 슬퍼하고울다가

10분후 바로 누구 싫다고 자기들방 오는거 막자는거에

할말이 없어짐 B라는 애도 지네방에서 잘 어울리면

우리방오겠나..?? 수학여행인데 존나할것도 없어서 오는거

뻔히알면서,, 내 머리로는 ㅈ나할말없게 만드는 뇌구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