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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월(211.216) 2022.05.12 10:06:56
조회 42 추천 3 댓글 0

관광버스타고 의자 그물망에 쓰레기 끼워두고 그냥 내리는 사람.
공원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커피컵 두고 가는 사람.

길바닥에 침 뱉는 사람.
샵에서 갈등 생기면 언성이 올라가는 사람.

같이 있다가 떨어지면 남은사람끼리 자리에 없는 사람 흉보면서 웃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속으로 선 긋고 조용히 떨어져 나가게 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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