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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신기 중국 몬헌의 미사용 몬스터.jpg
몬스터헌터 온라인은텐센트가 개발한 오로지 중국에서만 서비스한몬헌 스핀오프 MMO 타이틀이다.(한게임에서 서비스한 몬헌 프론티어랑 전혀 관련 없음)그 몬헌 온라인이 서비스 종료 할 때까지끝내 미사용으로 남은 몬스터들이 있는데그 중 하나는 바로'잉크 키린' '모퀴린' 이라는 몬스터다영문명으론 Ink Kirin / Moqilin이다.편의를 위해 흑키린이라고 부름이 흑키린은몬스터헌터 온라인이 서비스 종료 된 후게임 파일 안에서 모더들에 의해 발굴된미사용된 여러개의 몬스터 모델 중 하나다.원래 몬헌이게임 파일 내 더미데이터로생뚱맞은 몬스터 데이터를 넣어두긴 하지만이 흑키린은 텍스처와 모델링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었기 때문에어쩌면 게임에 출시할려고 만들었던게 아닐까? 하고 추측되고 있다.가까이서 보니까 무슨 키린 좀비버전 같다이 몬스터가불속성인지 용속성인지도 아무도 모르고어떤 장비가 있는지도무기에 무슨 기믹이 있는지도 모르는오직 몬헌 온라인 오리지널 몬스터이기 때문에텐센트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본가에서도 끝끝내 빛을 보지 못한 불운의 몬스터다.다른 자회사이긴 해도출시예정작인 몬헌 아웃랜더즈를 만드는 티미 스튜디오도어쨌든 텐센트의 자회사니어쩌면 여기에서라도 나와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걸어본다.참고로 꺼무위키에는 이 몬스터 관련정보 없는데미사용 몬스터라지만몬스터헌터 온라인이 중국에서만 서비스 했고그 중국에서도 아주 극소수 모더들만 이 흑키린을 알고있기 때문 아닐까 싶다.혹시 나무위키 편집하는 몬붕이 있으면 넣어주라.몬헌 온라인의 두번째 미사용 몬스터는 이건데이름도 뭐도 없다 그냥 모델링만 있다.분류가 뭔지도 골격이 뭔지도 모르고 사이즈도 모른다.그냥 데이터만 있다.그나마 몬헌 온라인에 나오는탄연룡 타르타로니스와 닮았는데좀 더 넙대대하고 가로가 넓은거 보면골격만 비슷하고 다른 몬스터일거라 추측중이다.몬헌 온라인의 세번째 미사용 몬스터는 흑룡이다.몬헌 온라인엔 흑룡이 안나왔는데파일 내 미사용 모델링이 남아있는걸로 봐선서비스 종료를 안했다면흑룡을 출시해줄 의향이 있었던거 같다.마지막으로몬헌 온라인에서 미사용된 전투용 음악 2개 올리고 끝내겠음노래 좋더라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용각류 공룡의 내장 내용물이 세계최초로 발견되다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 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 싱글벙글 매머드 싸움에 코요테 등 터진다 · 싱글벙글 티라노와 공존한 익룡의 이름이 지어지다 · 싱글벙글 공룡시대 포유류의 색깔이 밝혀지다 · 싱글벙글 포유류의 친척 반룡류의 피부화석이 연구되다 소위 목긴 공룡이라고 불리우는 용각류가 초식동물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 큰 덩치 때문에 보존률이 낮은 경우가 많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확실한 용각류의 내장 내용물이 보고된 적은 없었음그러던 중 약 일주일 전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 공룡 디아만티나사우루스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용각류의 분명한 위장 내용물이 보고되었는데, 이제 같이 알아보자호주의 윈튼층(Winton Formation)에서 보고된 디아만티나사우루스의 새로운 표본 AODF 0888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11미터 길이의 아성체이며 별명은 주디(Judy)로, 표본 근처에 3개의 메가랍토르류 이빨이 있어서 아마 사체가 화석화되기 전에 일부가 뜯어먹힌 것으로 추정됨암석층 안에 있던 장 내용물 화석은 공룡 복부 부위에 국한됐는데 광물화된 피부층과 밀접하고 일관되게 연결되어 있었고, CT 스캔을 통해 분석해본 결과 그 내용물은 고사리, 이끼, 침엽수 잎, 꽃가루 등 95종 이상의 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당시 호주 북동부의 강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자라던 흔한 식물들이었던 것으로 사료됨내장에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들어 있는 것은 디아만티나사우루스가 식물을 가리지 않고 먹었음을 보여주며, 위장 속 식물들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기에 식물을 거의 씹지 않고 삼키면서 대량 섭취한다는 기존의 용각류 식사 가설을 지지함. 즉 위장 내의 미생물 발효작용을 통해 식물 대부분을 소화했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게다가 단순히 위장 내용물만 있는 게 아니라 이 표본에는 피부의 일부가 보존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다각형 형태의 비늘을 지녔고 모양은 대부분 육각형이라고 함1억~9천 500만년 전 백악기 후기에 살던 디아만티나사우루스는 비교적 양호한 두개골도 발견된 정도로 보존률이 높은 공룡인데, 이번에 새 표본을 통해 용각류의 식성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해주다니 기쁘네. 모든 용각류에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최소한 티타노사우루스과는 이런 식단과 방식으로 식사를 하였을 것으로 보임디아만티나사우루스야 고맙다!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cub.2025.04.053관련글:삼엽충의 내장 내용물이 세계 최초로 발견되다티라노사우루스류의 내장 내용물이 세계 최초로 발견되다
작성자 : ㅅ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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