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한민국의 최전성기라고 본다면 단언컨대
조선이 개국되기 이전의 시대로 보고있어.
그만큼 조선은 정말 암울했고 당연히 근현대사를
같이 보내온 측면에서 우리에겐 조선이 익숙하겠지만
조선은 그야말로 정말 안좋은 국가였어.
사람들은 굶주림에 허덕였고,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비리가 심하고 왕정은 부패했지.

이런 국가의 정신을 이어받은 나라가 있는데
그게 바로 북한이야.
북한은 세습적이고 왕정과 같은 체제를 이루고 있고
발전이 더디고 중국에 기대고 있으며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면조차 조선과 정말이지
너무나도 똑같이 닮아있어.

그런데 남한은 달라.
남한은 조선과는 거리가 멀거든. 굳이 따지자면 일본이랑
남한이랑 거의 판박이라고 보면 됨.
오죽하면 서울도 도쿄를 벤치마킹 했을 정도고
일본의 가는 길이 곧 우리나라가 밟을 역사라고
보는게 거의 객관적이라고 본다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점이 무조건 나쁜 점은 또 아닌게
일본 또한 벤치마킹 했거든.
미국과 영국 같은 서방세계를, 특히 영국.
음식이며 문화며 인프라며 제조공정 심지여 밥벌이
조차 벤치마킹을 다 했지.

거기다 우리나라가 강점 당했을 시절 우리나라에
돈 많은 자제들이면 무조건 밟아야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 유학 코스가 있었지.
일본 유학을 갔다오면서 일본의 기술들을 터득한
사람들이 보통 대한민국의 요직에 다 올랐어.
기업회장도 오르고 정재계 가릴 것 없이 등용됐어.
그 때는 고급 인력도 없었으니 말이야.
일본 유학파면 묻고 따지고 할 것도 없이 일단 뽑고 봄.
그런 사람들이 망한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건축하는데
일조를 하는데 당연히 일본을 벤치마킹을 했겠지.
그런 와중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일본의 국민성과
문화를 힘껏 받아들이기 시작했지.
그 결과가 바로 대한민국이 나오게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