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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무당이란게 이론상 가능하다 보는 사람이야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1.09.29 02:20:28
조회 262 추천 6 댓글 1

왜냐면 내가 고3때 약간 신끼생겼던적 있었거든
그게 왜 생기는거냐면 사람이 극도로 세상과 차단되거나 극도의 고통으로 손발이 묶이면 제3의 눈이 뜨이는거같더라
에너지는 누구나 다 있는데 누군가는 그걸 사회에서 일하면서 쓴다 할때 누군가는 그 에너지를 운대가 나빠서 표출을 못한다고 치면
그 사람의 몸속에서 그 에너지가 돌기만 걔속 도는거임
고인 물은 썩듯이 표출이 안되니까 몸에서 돌면서 병이 됨
세상과 자신이 소통이 안되고 에너지는 존나 많으니까 세상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짐
즉 제3의 눈이 뜨이는거임
내가 그때 무슨 무병 앓듯이 온몸이 다 아팠고 정신과고 병원이고 가봐도 아무도 진단 못하고 그냥 이상하네..이랬거든?
ㄹㅇ 그때 아주 높은 산에서 사람들을 조망하는 기분이었음
아무것도 못하니 에너지는 넘쳐흘러서
물분자가 활발하면 팽창하듯이 높은곳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표출은 안되니까 세상의 작은 자극들조차도 대처를 못함
세상을 알아야 각종 일에 대처가 가능한데
알지를 못하니 대처도 못하는거지
일머리 없는 사람들도 다 이런 이유야
일에 대해 매커니즘을 알지를 못하니 그 일을 대처하지 못하는거임
그래서 무재가 일머리가 없어
자기가 통제하고 정복하는게 재성인데 정복하려면 상대를 알아야하는데 무재는 상대를 모름
그래서 정복이 불가한거임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가면
그렇게 높게 팽창된 상태로 모든것을 조망하다보니 단 하나도 대처는 못하지만 조망은 할수있음
그게 제3의눈이야
산꼭대기에서 도시를 내려다 보면 모든인간이 움직이는게 보이지만
내가 그 도시에서 일을 할수는 없다
그것과 같은 원리..
그래서 그때 그 극도의 예민함으로 얼굴만 봐도 사람 성격 성적 직업 다 맞출수있었음
친구의 다음 행동도 예측가능, 사람 심리도 간파가능, 어떤심리로 그 일을했는지도 알수잇엇음, 그래서 그런 심리를 간파해서 원하는 행동을 해줄수도 있었어
즉 어떤 계기로 인간이 극도로 예민해지면 남들보다 촉이 수십배 뛰어나져서 진짜ㅜ새로운 눈이 뜨이는거임
그리고 그 눈에 에너지 쓴다고 다른 일 못함..
그래서 사회의 기준에서 인생 좆창날때 신빨오는거..
그리고 이런 예민함은 선율이나 리듬을 맞출때도 중요하고
멜로디 맞출때도 중요한데 그래서 연예인중에 무당들 신끼있는 사람들 많은거같아
난 귀신 보는 단계까진 안갔던거같은데 딱한번 기이한 경험을 하긴했음
헬스장 옆 골목에서 어떤 험악한 할배가 서있었어
거의 얼굴이 장비처럼 생겼더라
하얀수염에 부리부리한 눈... 뻘건 얼굴..
난 딱보고 아 저사람 무당이다, 장군신이 깃들었구나 생각했는데
날 한번 쳐다보더니 골목 대문으로 들어가더라
그 대문 보니 역시나 무당들 집에 피뢰침처럼 초록색의 긴 장대? 라 하나
어튼 수박피구공 매달려있는 나무같은거잇잖아
그게 있더라고
그래서 와 ㅅㅂ 나 촉 요새 왜이러지 또맞췃네 이러고 넘어갔는데
그로부터 몇달뒤 거기 다시 가보니 무당집이 아예 없었음;;
없어진걸수도 있지만.. 그런 주택가 무당집이 한순간에 없어졌나싶음.. 그리고 주변인한테 물어봤는데 무당집은 잘모르겟다하더라
방금도 확인해봤는데 지도 스트리트 뷰로.. 거기 걍 주택이었어
그건 좀 이상하긴 해
내착각인지.. 좀 이상한 경험이었음
그리고 그때 가위도 엄청 눌렸었어
아무튼 이때 경험 생각해보면 무속인? 충분히 가능할거같음
촉이란게 발달하려면 진짜 엄청나게 발달 가능함
대신 극도로 예민해야하고 그 예민함으로 일상생활 불가능한 정도가 되긴하는듯
그때 진짜 존나 힘들었음
온몸 아프고 개힘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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