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내가 머랄가 ㄹㅇ 따뜻하게 느꼇던 때가 남의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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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내가 머랄가 ㄹㅇ 따뜻하게 느꼇던 때가 남의부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92.184) 2022.05.19 07:57:32

조회 126 추천 1 댓글 6

가챙겨줫을땐디..

음
나는 먼저 누가 해준다고 하기전에 부탁하는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말이 안되는걸 되게 해서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내정신이 죽겟다 싶어서 움직여왓거든
근데 어느날 만난 영국 노부부가
4일정도 방도 내주고 밥도 해주고
그때 내짐이 40키로 짜리 캐리어가 두개엿거든
그 집 떠날때 기차역까지 가야하는데
난 택시부르려햇거든 그리고 그짐도 내가 다 옮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햇음
근데 그분들이 기차역까지
트렁크에 가방두개 싣고
기차역 앞에 까지 운전한다음 주차장에 차 대놓고
기차타는곳 까지 같이 짐 들어주시고
무슨일있으면 꼭 연락해라
우린 너의 영국인 부모님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렴
할때 너무 고마워서
울것같아서 오히려 무뚝뚝하게 감사하다그러고
얼떨떨하게 헤어졋는데
음 기차에서 좀 울엇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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