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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의 우화(The Parable of the Water-Tank)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6 0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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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nghyun.tistory.com/647


자본주의에 대한 짧은 동화 한 편

수조의 우화(The Parable of the Water-Tank)

neoscrum  / 2010년02월20일 10시48분

<수조의 우화(The Parable of the Water-Tank)>는, <뒤돌아보면> 의 작가 에드워드 벨라미의 작품으로서, 자본주의에 대한 짤막한 풍자 소설입니다.
소설 <뒤돌아보면>이 1888년 미국에서 백만 부가 넘게 팔려나가며 초베스트셀러가 되자, 에드워드 벨라미가 그 후속편으로 내놓은 소설 <평등(Equality)>에 실린 단편입니다.

200858429.jpg
🔼  소설 <평등> 발행 당시를 묘사한 기사내용

오른쪽 사진은 1897년 7월 3일자 뉴욕 타임즈 기사인데, 당시 <평등>에 미국인들이 얼마나 열광적이었는지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황 시기) 은행으로 몰려가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평등>의 초판을발간하자마자 사람들이 서점으로 몰려가서, 단 36시간만에 모든 책이 다 팔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아마도 모든출판사들과 저자들의 꿈이겠죠.)
이 우화는 자본주의의 모순과 착취, 공황, 실업의 문제를 아주 쉽고 짧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20세기 초까지 많은사회주의자들이 이 단편을 유인물에 담아 뿌렸다고 합니다. 후반부의 대안 부분에는 19세기말의 사회주의가 가진 한계도 조금엿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전반부의 묘사가 워낙 탁월해서 재미있게 읽을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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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의 우화(The Parable of the Water-Tank)


에드워드 벨라미(Edward Bellamy)



아주 건조하고 메마른 나라가 있었다.

출처: https://gonghyun.tistory.com/647">https://gonghyun.tistory.com/647 [창틀에 걸린 꿈들: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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