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다 신강 사주인 나의 삶...

ㅇㅇ(125.179) 2021.09.29 22:14:44

조회 260 추천 8 댓글 1

딱히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지도 않고 성공하고 싶지도 않다

최악의 경우만 아니면 된다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큰 꿈이다

과거 나를 괴롭혔던 사람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았다

'그냥 크니까 얼굴이 변했네' 라고만 생각했다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화를 내본적도 없어서 화내는 법도 모르겠다

반대로 사람들은 나를 많이 미워한다 늘 얌전하게 조용히 지내도 구설수에 휘말린다

잘나면 잘낫다고 욕 먹고 못나면 못낫다고 욕 먹는다

보고만 있어도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는 사람이 나라는 사람인가 보다

최종 목표, 꿈은 시골에 내려가 과일 농사 짓고 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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