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경상도 성격 이해가 안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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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경상도 성격 이해가 안갔거든모바일에서 작성

라두(27.35) 2022.05.27 22:18:16

조회 115 추천 1 댓글 8

초면부터 그 강렬한 사투리로 지랄맞게 빼애애액 대는게 넘나 충격이었어 넘나 미개해보였지

쟤들은 예의라는걸 못배웠나?저럼 사람들이 다 도망갈텐데?이랬거든
경상도인과 사귀거나 어울리는 이들도 완전 이해가 안갔고
가스라이팅이나 협박받은줄 알았다 그땐

근데 저렇게 나오는게 분명 이득이있다
저런 쌈닭같은 성격이 싫으면 영영 쳐다도 안보면 되는거고.
저런 성격에도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가까이 하면되는거고.

상도인이 친한사람은 그래도 챙기는거 같더만

물론 초장에 저 ㅈㄹ나오는데 가까이 오는 사람은 정말 소수일거야

근데 어짜피 사람관계는 어중이떠중이 수십명에게 잘보이는것보다 정말 엄선된몇몇에게 신뢰를 얻는게 백배 이득이거든?그게 남는 장사고.
경상도인의 쌈닭같은 기질에는 저렇게 되기에 유리하지

난 상도인의 엄선된몇몇 바운더리에 끼고싶은 생각이 없지만 상도인의 방식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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