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간 뉴스타파> 한동훈 장인 진형구, 과거 주가조작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30 01:23:10
조회 27 추천 0 댓글 0

<주간 뉴스타파> 한동훈 장인 진형구, 과거 주가조작 사건 연루 정황

https://news.v.daum.net/v/2022052620000306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장인 진형구 전 검사장과 처남 진동균 전 검사가 과거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던 정황이 확인됐다. 진 전 검사장 등이 연루된 사건은 2008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월코프 주가조작 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구속된 조 모 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횡령한 것으로 기소된 돈의 일부를 진형구 전 검사장이 가져다 썼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진형구 전 검사장 아내 소유 아파트에 가압류까지 걸었다. 진형구 전 검사장은 조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의 이사와 감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동훈의 처남이자 진형구 전 검사장의 아들인 진동균 전 검사는 주가조작범이 소유한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수천만 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재벌 테마주’의 시대, 재벌 3세를 앞세운 연쇄 주가조작

2008년 재벌 3세와 4세들이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이 검찰에 적발됐다. 당시는 이른바 ‘재벌 테마주’가 유행이었다. 어느 회사든 재벌 3세가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만 하면 주가가 급등하던 시절이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2007년 3월 두산그룹 박용오 전 회장의 차남 박중원 씨가 ‘뉴월코프’라는 회사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비슷한 시기 뉴월코프는 쿠웨이트의 친환경 오일 슬러지 사업에 투자한다는 공시를 띄웠다. 박중원 씨는 이 사업에 100억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조선일보와 인터뷰까지 했다. 재벌가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주가는 가파르게 뛰었다. 이른바 ‘재벌 테마주’였다. 그러나 모두 거짓말이었다. 

실제로 ‘뉴월코프’를 인수한 것은 두산그룹 3세 박중원 씨가 아니라 조 모 씨라는 사람이었다. 조 씨가 뉴월코프를 비밀리에 인수한 다음 재벌 3세인 박중원 씨를 끌어들인 것이다. 쿠웨이트 친환경 오일 슬러지 사업도 거짓말이었다. 주가가 오르자 조 씨 일당은 주식을 팔아치웠다. 회사 돈을 횡령해 홍콩으로 빼돌리기까지 했다. 

조 씨는 비슷한 시기 다른 회사에도 손을 댔다. 이번에는 ‘아이에스하이텍’이라는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했다. 이번에는 다른 재벌가 구성원을 끌어들였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노동수 씨였다. 노 씨의 형제들은 모두 재벌가와 얽혀있다. 노 씨의 큰 형은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회장 사위였고, 둘째 형은 중앙일보 집안의 홍라영 리움미술관 부관장과 결혼했다. 노 씨가 회사를 인수한 뒤 이 회사에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일선 씨 3형제가 투자를 하면서 주가는 급등했다. 역시 ‘재벌 테마주’였다. 수법은 같았다. 허위 공시로 일반 투자자들을 유인해 주가를 상승시켰고, 이번에도 회사 돈을 횡령했다. 

조 씨가 인수한 세 번째 회사는 ‘덱트론’이라는 회사다. 앞서 인수했던 회사들의 자금을 무단 인출하고 회사 이름으로 어음을 발행해 인수자금을 조달했다. 덱트론 경영권을 인수한 뒤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황제 테니스’를 주선했던 선병석 전 서울시테니스 협회장을 대표로 앉혔다. 선 씨는 ‘뉴월코프’의 고문으로 영입돼, 테니스 인맥을 활용해 조 씨에게 재벌 3세들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 씨와 선 씨는 덱트론의 회사 돈 역시 횡령했다.   

주가조작범 조 씨는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재벌가 3,4세를 내세워 주가를 띄우는 방법으로 연달아 3개의 회사를 인수했다. 

주가조작범 조 씨는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재벌가 3,4세를 내세워 주가를 띄우는 방법으로 연달아 3개의 회사를 인수했다. 

세상을 놀라게 한 고졸 출신 20대 주가조작범

그런데 이 모든 일의 주역, 조 모 씨는 79년생으로 첫 회사를 인수할 당시 불과 28살이었다.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당장 언론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28살짜리 고졸 청년이 어떻게 ‘고학력 화이트 컬러 범죄’인 주가조작 범죄를을 연쇄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을까. 재벌 3세들은 어떻게 끌어들였을까. 무엇보다 애초에 상장사를 인수할만한 자금은 어디서 조달한 것일까.  이런 조 씨의 정체를 두고 당시 언론들은 여러 기사들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12497 요즘 힘드러서 강아지 산책 이틀동안 안감 ㅇㅇ(223.38) 22.05.30 26 0
1912496 겨털 제모한 남자 별로임? [1] ㅇㅇ(211.203) 22.05.30 34 0
1912495 보적보가아니고 히키찐따라 (223.38) 22.05.30 19 0
1912493 아까먹은.두부 맛있더라 [1] ㅇㅇ(118.235) 22.05.30 17 0
1912491 날 좋아해줘잉 [2] ㅇㅇ(223.38) 22.05.30 36 0
1912490 병자일주 물상 보고 가라 [9]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325 0
1912489 히키찐따에서 벗어나야지 (223.38) 22.05.30 14 0
1912488 그대의 차가워져버린 손을 ㅇㅇ(14.138) 22.05.30 18 0
1912487 모든 성격 중에 intp가 젤 합리적이고 탁월할 가능성이 높지 [3]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09 1
1912486 나사회현상이어케되는지잘몰라 (223.38) 22.05.30 16 0
1912484 왜째려보냐면 (223.38) 22.05.30 23 0
1912482 생각해보면 병정화는 잘 때 빼곤 늘 곁에 있음 [2] ㅇㅇ(118.235) 22.05.30 141 2
1912481 나나가면 남자들이아니고 여자들이 엄청째려봄 (223.38) 22.05.30 22 0
1912480 술사가 내 사생활 맞추던데 [1] ㅇㅇ(118.235) 22.05.30 36 0
1912479 여초갤이엇는데 여자다나감 (223.38) 22.05.30 20 0
1912478 먹버하지 말고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40 1
1912477 지랄하네 (223.38) 22.05.30 25 0
1912475 방울토마토가 하트긔 (사진) [3] 중삼치(58.227) 22.05.30 54 3
1912473 나 솔직히 남녀갈등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 갈등의 순기능만은 좋아하거든 [1]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67 2
1912472 촉점러 있냐? 뭐 하나만 물어보게 ㅇㅇ(118.235) 22.05.30 19 0
1912471 오늘의 게임 기획 실마리: 맑스, 레닌등 시뮬레이숀 게임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0 0
1912467 야 죧1삼치 편1의점 야간알바하면서 역1갤 ㄱㄱㄱㄱㄱ ㅎㅎㅎㅎ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3 0
1912466 자기자신을버리고 새로우캐릭에 (175.115) 22.05.30 26 1
1912465 나 직업 추천 해주시긔 중삼치(58.227) 22.05.30 27 0
1912464 모헤 ㄹㅇ대단한고임 (175.115) 22.05.30 36 0
1912461 텔레그램 사용하는 사람들 나만 이상해보이나?? ㅇㅇ(175.124) 22.05.30 22 0
1912459 아다주의가 확산돼서 숫센징들을 죄다 도태시켜야 함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3 0
1912457 유튭에서 결혼식에서 신랑이 엄청 울어 [1] ㅇㅇ(118.235) 22.05.30 43 0
1912456 모헤는 공주라는 수식어 보다는 노처녀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7 0
1912455 역갤에 사주좋은사람 사주 올라온다 ㅇㅇ(211.36) 22.05.30 37 0
1912454 고품격 아다는 성관계주의자들을 싫어해 아다들이 많아져야 함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0 0
1912453 아놔 떵싸는 사진 ㅆ ㅂ 태양고양이(14.48) 22.05.30 17 0
1912451 내 사주는 그럼 정관이 제일 강하고 편인장생이 다음으로 강하고 비견이 ㅇㅇ(118.235) 22.05.30 66 0
1912450 모해야 너 공주임?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2 0
1912449 모헤 강인이 맞아도 눈깔이 좀 똘끼있게 생기긴했다 ㅇㅇ(49.175) 22.05.30 32 0
1912446 잘자 애들아 안사랑해 [1] ㅇㅇ(27.119) 22.05.30 28 1
1912445 175.115야 [4] ㅇㅇ(49.175) 22.05.30 38 0
1912444 내주변에는 다 괜찮게만나는데 [1] ㅇㅇ(27.119) 22.05.30 31 1
1912442 연애 길게하면 여자손해 [1] ㅇㅇ(124.51) 22.05.30 37 1
1912441 모헤야 와꾸좀보자 ㅇㅇ(116.122) 22.05.30 15 0
1912440 물론 고품격 아다는 넘사라서 아예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 불허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8 0
1912439 그래도연애랑은다르지 (175.115) 22.05.30 17 0
1912437 모헤는 매번 같은 소리 하면 안 지겹니?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8 0
1912436 연애중인애들은 빨리 결혼날짜 잡아라 ㅇㅇ(124.51) 22.05.30 19 0
1912435 말괄량이 영심이 PC게임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9 0
1912434 이 잦 저 잦 박힐 바엔 남는 거 없는 일반 후다보다 업소녀가 더 이득 [1] 모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32 0
1912431 ㅡ,.ㅡ 히1게단 죧지린다 ㅅ,ㅂ,,,, ㅎㅎㅎㅎ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13 0
1912430 나는 첫사랑 언제 생길까 ㅇㅇ(223.39) 22.05.30 23 0
1912429 난 이노래 듣고있어 이노래아는사람? ㅇㅇ(118.235) 22.05.30 28 0
1912428 이세상에와서잠깐살다가는거지 (175.115) 22.05.30 19 0
뉴스 박은빈, ‘하이퍼나이프’서 본능적 연기 도전…설경구와 폭발적 대립 디시트렌드 02.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